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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그리핀! 조상현 감독의 한마디 "한국에서 또 볼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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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1 | 2025-01-26 04:13

<img src="/data/image/img/OrybESfR50KjSxRFYWQc.jpg"></br>"한국에서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1-68로 이겼다.&#160;조상현 감독은 "높이 싸움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 예상했는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대등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수비는 (칼)타마요 (박)정현이에게 외국 선수를 붙이고 (대릴)먼로가 헬프하는 디펜스를 준비했는데 잘 들어가서 공격력 좋은 팀을 상대로 60점대 게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만족했다.이어 "(양)준석이도 그렇고 30분 이상 뛴 선수들이 없는데 들어간 선수들이 본인 역할을 다하고 나오지 않았나 싶다. (전)성현이는 중요한 순간에 한방을 넣어줬고 (허)일영이도 픽게임 해준 것들이 오늘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지난 세 번의 맞대결에서 LG는 현대모비스에 경기당 약 17개의 리바운드가 뒤졌다. 그러나 이날 리바운드 싸움은 34-33으로 1개 우세했다. 이는 총 11개를 잡은 칼 타마요의 활약이 크다.조 감독은 "그것이 작년과 달라진 부분이다. 마레이가 들어오면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웬만한 팀에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 그러면 거기서 주는 득점, 공격 횟수가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오늘도 타마요에게 볼처리를 빨리 해달라고 했는데 그게 조금 더 개선됐으면 한다. 솔직히 며칠 전에 선수들에게 다그쳤는데 이를 통해 선수들이 조금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다"고 말했다.&#160;한편, 이날을 끝으로 대체 선수였던 그리핀이 돌아간다. 마레이의 부상 공시 기간 4주가 끝나기 때문.조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성실한 친구였다.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핀이 어떤 리그를 가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서 한국에서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리고 드디어 30일 아셈 마레이가 돌아온다.&#160;조 감독은 "앞으로 남은 경기들이 높이가 좋은 팀이라 마레이가 어느 정도까지 돌아올지 모르겠다. 내일 체크하는데 먼로랑 잘 섞어서 좋은 경기력이 올라올 수 있도록 하겠다. 본인도 팀에 미안해하고 있고 훈련도 열심히하기 때문에 더이상 부상이 나오지 않는다면 우리도 조금 더 높이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마레이의 복귀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사진 = KBL 제공</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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