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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SK 11연승 저지…LG는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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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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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4 | 2025-01-26 11:26

<img src="/data/image/img/VmgkmmW5TadsU4GUubcT.jpeg"></br>(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CC가 선두 SK의 11연승 행진을 멈추며 홈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KCC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홈 경기에서 89-7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KCC는 시즌 13승 17패를 기록하며 6위 원주 DB(16승 16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SK와의 시즌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SK는 25승 7패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원정 4연승도 멈췄다.KCC의 캐디 라렌은 이날 2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허웅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1점을 터뜨렸다. 이호현이 14점, 정창영이 8점 10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SK는 김선형이 22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고, 자밀 워니가 12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1쿼터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한 KCC는 허웅이 외곽슛 2개를 포함해 홀로 10점을 올리며 30-20으로 앞섰다. SK가 2쿼터 추격에 나섰지만, KCC는 51-44로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마쳤다.3쿼터에서는 라렌과 이호현이 17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서는 SK를 단 9점으로 묶으며 점수 차를 71-53까지 벌렸다. 기세를 탄 KCC는 4쿼터에서도 라렌과 허웅, 정창영 등이 외곽포를 터뜨리며 SK를 압도, 17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br><img src="/data/image/img/XHxhW5lcIx32fGJsKwIb.jpeg"></br>같은 날 창원에서는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71-68로 꺾으며 5연승을 달렸다.LG는 19승 13패를 기록하며 20승 11패의 2위 현대모비스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LG에서는 칼 타마요가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전성현(12점), 브라이언 그리핀(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경기는 끝까지 접전이었지만,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전성현의 3점슛이 성공하며 LG가 69-68로 역전했다. 이어 현대모비스의 공격이 무위로 돌아간 뒤 최형찬이 2점슛을 성공시키며 LG가 승기를 굳혔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5점 6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3연패를 막지 못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76-56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한국가스공사는 18승 13패를 기록하며 3위 LG와의 반 경기 차를 유지했다. 반면, 소노는 10승 22패로 9위에 머물렀다.한국가스공사에서는 이대헌이 26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며, 앤드류 니콜슨(11점 6리바운드)과 전현우(10점)도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소노는 리바운드에서 44-38로 앞섰지만, 턴오버 19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팀 최다 득점이 9점에 그치는 등 공격력이 부족했다.경기는 초반부터 승부가 갈렸다. 한국가스공사는 53-27로 전반을 크게 앞선 채 마치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는 소노의 추격을 철저히 저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사진=KBL</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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