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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민재 시즌 3호골 폭발, MVP 선정 "압도적 존재감" 미친활약 공식인정! 뮌헨 프라이부르크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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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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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0 | 2025-01-26 12:15

<img src="/data/image/img/AheIwUTZxdZGZxFFBTWV.jpeg"></br></br><img src="/data/image/img/Ob5BMtOLOKqEEecLfgqS.jpg"></br>[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김민재가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김민재는 26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바이에른 뮌헨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해온 김민재는 이날 공격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리그 5연승을 달성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승부였다. 선두 자리를 지키며 승점 차를 벌리려는 뮌헨과, 중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프라이부르크의 맞대결은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몇 경기 동안 이어진 선수 부상 문제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전력을 유지하며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었다.김민재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는 물론, 빌드업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정확한 패스는 뮌헨의 공격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수비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이날 김민재는 공수 양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경기를 지배했다.</br><img src="/data/image/img/hARTHsH0mOd3T1HR3xyL.jpg"></br>경기 초반 뮌헨은 예상대로 주도권을 잡았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나서며 에릭 다이어와 함께 탄탄한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동시에 그의 정교한 전진 패스는 팀의 공격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전반 13분, 김민재의 패스가 자말 무시알라의 단독 돌파로 이어졌으나, 프라이부르크 골키퍼 노아 아트볼루의 선방에 막혔다.뮌헨은 이어진 공격에서 결실을 맺었다. 전반 15분, 에릭 다이어의 오른쪽 측면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환상적인 턴 동작으로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의 이번 시즌 리그 17호골이었다. 이 골로 뮌헨은 전반을 1-0으로 리드하며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프라이부르크는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뮌헨 수비진은 단단했다. 김민재는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그의 안정감은 팀 동료들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그리고 후반 8분, 김민재가 또 한 번 팀을 빛냈다. 뮌헨이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김민재가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김민재의 헤더골은 그의 시즌 3호골로 기록되었으며,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결승골이 되었다.</br><img src="/data/image/img/f1JX01uI58Ckbn9vxAAO.jpg"></br>이 득점은 단순한 한 골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김민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뛰어난 위치 선정과 공중볼 경합 능력을 보여주며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가 얼마나 다재다능해야 하는지를 증명했다.프라이부르크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마티아스 긴터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프라이부르크는 동점골을 위해 더욱 강력한 공세를 펼쳤으나, 뮌헨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김민재는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의 모든 공격 시도를 차단했다. 그의 완벽한 태클, 인터셉트, 그리고 공중볼 처리 능력은 뮌헨의 후방을 단단히 지켜냈다. 결국 뮌헨은 2-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기록으로도 자신의 활약을 입증했다. 통계업체에 따르면, 볼터치 130회, 패스 정확도 96%, 유효슈팅 1회, 키패스 1회, 가로채기 2회, 태클 3회로 공수 양면에서 퍼펙트 경기력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서 평점 8.6점을 받으며 팀 내 최고 점수를 기록했고 분데스리가 공식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히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김민재는 결승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수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공중전 능력을 어김없이 선보였고, 침착하게 볼을 다루며 압박 속에서 뮌헨을 통제했다"라며 공개적으로 칭찬했다.</br><img src="/data/image/img/4Kk6KEeS6LFpwkPLZAbV.jpg"></br>▲ 김민재 ⓒ연합뉴스이번 승리로 뮌헨은 리그 5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48점으로 2위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42)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뮌헨은 부상자가 속출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김민재와 같은 핵심 선수들의 활약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이번 시즌 김민재는 자신의 가치를 완벽히 증명하며 뮌헨의 성공적인 시즌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의 안정적인 수비, 정확한 빌드업, 그리고 세트피스에서의 결정력은 뮌헨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 되고 있다.김민재는 단순히 뛰어난 수비수에 그치지 않고,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발전하고 있다. 그의 활약이 앞으로 얼마나 더 커질지, 그리고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뮌헨은 이제 30일 오전 5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의 홈경기에서 대승이 필요한 상황이며,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직행 여부가 결정된다. 뮌헨은 현재 승점 12점으로 36개 팀 중 15위를 기록하고 있어 반드시 승리가 요구된다.</br><img src="/data/image/img/nOaqJ12mvjMhyxoRsphO.jpg"></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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