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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한유섬 등 SSG 베테랑 6명, 마침내 1군 훈련 합류! 오키나와 2차 캠프 23일부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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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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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1 | 2025-02-22 13:30

<img src="/data/image/img/LJxyseISw0K0Vsj1D1JS.jpg"></br>SSG 최정이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SSG 랜더스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1차 캠프 대신 따로 몸을 만들었던 베테랑 선수들도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SSG는 &quot;23일 출국해 3월 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quot;고 22일 밝혔다. 2차 캠프에는 이숭용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16명,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 등 50명이 참가한다.캠프 기간 SSG는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KT 위즈, LG 트윈스와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전 감각과 전력을 점검하며 시범경기 및 정규시즌 개막에 대비한다.  특히 이번 오키나와 캠프에는 가고시마 캠프에서 훈련해온 김성현, 오태곤, 이지영, 최정, 한유섬 등 5인의 베테랑 선수들도 합류, 1군 선수단과 함께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앞서 이숭용 감독은 지난달 19일 한발 먼저 미국으로 향하며 취재진과 만나 &quot;캠프 이원화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체계화라고 생각한다&quot;며 &quot;우리가 잡을 수 있는 건 체계화를 하고 고민을 많이 해서 전력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매년 하는 걸 똑같이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조금 다르게, 그 틀을 깨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다고 생각해 고민을 했다&quot;고 그 이유를 전했다.이어 &quot;우리의 방향성은 리모델링이다. 그걸 자연스럽게 하면서 어린 친구들한테 동기부여를 주고 고참들에겐 책임감을 주고 싶어 고민을 많이 했다&quot;며 &quot;지난해에도 똑같이 베테랑 선수에게 권한을 줬다. 그 선수들은 부상만 안 당하지 않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충분히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그런 확실한 믿음을 주고 싶었다&quot;고 설명했다.그러면서 &quot;매년 장시간 비행을 하지만 작년에 가보니 베테랑들이 너무 힘들어하더라. 캠프 초반과 돌아와서도 그랬다. 그래서 최대한 좋은 컨디션에서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게끔 결정을 내렸다. 프로야구 10년 이상씩 선수 생활을 했기에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quot;고 말했다.신인 중에는 1차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포수 이율예(1라운드)와 왼손 투수 신지환(2라운드)이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일본에서 실전경기를 치르며 개막전 엔트리에 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 감독은 &quot;1차 스프링캠프에 훈련량이 많았다. 그 때문에 2차 캠프에서는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5번의 연습경기에 집중하려 한다.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더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베테랑 야수들의 몸상태와 컨디션도 체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부상 없이 2차 캠프를 마무리 짓는 것이다. 각별히 신경 쓰겠다&quot;며 각오를 다졌다.  </br><img src="/data/image/img/fwBp3jEMSDajkRZ0c8nZ.jpg"></br>SSG의 2025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명단. /사진=SSG 랜더스 제공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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