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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강등 확률 94.6%’ 레스터, 홈 ‘6연패 무득점’ 수모→英 역사상 최초의 기록···‘동화 우승’ 챔피언의 몰락, 다이렉트 강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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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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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9 | 2025-02-22 21:45

<img src="/data/image/img/LIcltaL8TjMjyLjo28KV.jpg"></br>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 Getty Images</br><img src="/data/image/img/xnrEitsqVbrLuJbpEasn.jpg"></br>뤼트 판 니스텔로이 레스터 감독. Getty Images레스터 시티가 홈 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패배하며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수모를 겪었다.뤼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는 22일 전 5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에 0-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스터는 4승 5무 17패(승점 17)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br><img src="/data/image/img/nVJnC4hRy1fp9ME084LD.jpg"></br>마스 헤르만센. &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리그에서의 3연패였다. 레스터는 전반 17분 선제 실점을 시작으로 15분 만에 3골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올 시즌 계속됐던 수비 불안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으면서 형편없는 모습이었고, 브렌트퍼드의 간결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뿐이었다. 경기장을 찾았던 홈 팬들이 30분 만에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까지 중계 카메라에 잡혔고, 전반 종료 후에는 큰 야유가 쏟아졌다.이후 후반 막판 쐐기 실점까지 내주면서 0-4 참패를 당했다. 야심 차게 승격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강등을 당하는 현실이 점점 눈앞으로 다가왔다.</br><img src="/data/image/img/VJYdAAESVtDt96vn84o0.jpg"></br>빌랄 엘 카누스. &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특히나 이날 패배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었다. 레스터는 홈에서만 6연패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득점을 단 한 골도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홈 팬들 앞에서 대망신을 당했다. 홈 무득점 6연패는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최악의 기록으로 레스터는 또 하나의 불명예를 썼다.레스터의 강등은 사실상 매우 유력해졌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현재 레스터의 강등 확률은 무려 94.6%에 달하고 있다. 현재 강등 경쟁 상황으로 볼 때, 레스터가 살아남으려면 입스위치 타운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넘어서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br><img src="/data/image/img/W1EkFVWLw6U1yDOgLzqS.jpg"></br>뤼트 판 니스텔로이 레스터 감독. &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강등을 피하기 위해 스티브 쿠퍼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판 니스텔로이 감독을 과감하게 선임하는 결정은 결과적으로 대실패로 가고 있다. 판 니스텔로이 감독은 레스터 부임 후, 리그 13경기에서 2승 1무 10패를 기록하면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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