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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윤정환호, 예상대로 강했다 ‘무고사·김성민 연속포’ 경남 2-0 완파…수원, 안산에 1-0 신승 [K리그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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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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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0 | 2025-02-22 22:24

<img src="/data/image/img/Lpg1dtTyNWvoEkr2gxhl.jpg"></br>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br><img src="/data/image/img/4MzVzv3H0bT5oGx0DL8J.jpg"></br>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호’는 예상대로 강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K리그2(2부) 경기에서 경남FC를 완파하고 첫 승리를 얻었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라운드 경남과 홈경기에서 무고사와 김성민의 연속포로 2-0 완승했다.지난해 K리그1 최하위로 2부 강등 아픔을 겪은 인천은 지난해 ‘1부 감독상’을 받은 윤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기존 주력 요원을 대다수 붙잡았다. 여기에 바로우 등 검증받은 선수를 영입하며 우승 후보로 언급됐다.예상대로 초반부터 경남을 압도했다. 그러나 무고사, 박승호, 김보섭 등 공격수의 슛이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36분 고대하던 첫 골이 터졌다. 김건희의 침투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전진한 골키퍼를 보고 오른발 로빙슛으로 골문을 갈랐다.</br><img src="/data/image/img/C1OuA8w5ykH8S90ExKHC.jpg"></br>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기세를 올린 인천은 후반 교체로 들어간 바로우와 김성민이 쐐기포를 합작했다. 후반 추가 시간 바로우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훔친 김성민을 확인했다. 수비수 3명 사이를 가로지르는 절묘한 패스를 건넸다. 김성민이 달려들어 차 넣었다.인천은 이날 슛 수에서 경남에 22-5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부담스러운 2부 첫판에서 승전고를 울리면서 가볍게 출발했다.</br><img src="/data/image/img/cWiWfGRYaG5zTvEHc8c1.jpg"></br>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인천과 우승 후보로 꼽히는 수원 삼성이 안산 그리너스는 1-0으로 제압했다. 수원은 슛 수 26-7로 안산을 몰아붙였지만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그러다가 후반 21분 세라핌이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김지현이 선제 결승골로 연결하며 웃었다.전남 드래곤즈는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킥오프 49초 만에 터진 정강민의 선제골과 전반 5분 김용환의 추가골로 2-0 완승했다. 부산 아이파크와 김포FC는 0-0으로 비겼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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