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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공식 평가전' 완승에도 반응은 싸늘...'무의미한 경기 이야기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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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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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7 | 2025-03-17 12:20

<img src="/data/image/img/X1GOou6zphiOawNCfq8l.png"></br>사진=소후닷컴[포포투=이종관]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비공식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현지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중국 '소후닷컴'은 16일(한국시간) '베이징청년보'를 인용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두바이에서 쿠웨이트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고 3-1로 승리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리레이, 바이러하무 그리고 상대의 자책골이 있었다. 후반전에는 귀화 선수인 세르지뉴가 투입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단연 귀화 선수인 세르지뉴였다. 1995년생의 공격수 세르지뉴가 중국 무대를 밟은 것은 지난 2020년이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약 2년간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약한 그는 2020시즌에 창춘 야타이로 향하며 커리어 첫 중국 리그에 입성했다.꾸준한 활약상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2020시즌, 17경기에 나서 4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2022시즌엔 25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또한 지난 시즌엔 24경기 8골 8도움을 올리며 중국 리그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리그 상위권 팀인 베이징 궈안으로 둥지를 옮겼고 중국 국적으로 귀화하며 새출발에 나섰다. 복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세르지뉴는 다가올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의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3월 소집 명단에 포함됐고 비공식 친선전에 투입되며 번뜩이는 활약을 펼쳤다. 매체는 "이날 후반에 교체 투입된 세르지뉴는 비교적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고 팀원들에게 템포를 살려 패스를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의 성과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 의해 만장일치로 인정됐다"라고 보도했다.그럼에도 중국 현지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비공식 친선전 승리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 매체의 한 누리꾼은 '이런 워밍업 경기는 압박감이 전혀 없고 무의미하다. 이런 경기의 결과는 보도할 가치가 없다. 중국 대표팀은 비공식 친선전에서 프랑스 대표팀을 이긴 적도 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160;</br><img src="/data/image/img/SjWT18hq1vx3u8An0GJr.png"></br>사진=소후닷컴</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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