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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km 폰세 105구 투혼' 다 죽어가던 한화 살렸다, 4연패 끊고 신구장 첫 승→KIA 5연속 사사구 자멸 [대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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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42 | 2025-03-29 03:25

<img src="/data/image/img/qkJjiOWMgsPHkBJPT8fx.jpg"></b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1루 상황 KIA 최형우를 내야 땅볼로 이끈 한화 선발 폰세가 1루수 김태연과 기뻐하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br><img src="/data/image/img/ogTwBp3kD5G8yUjCsDAk.jpg"></b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사진은 만원 관중을 이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모습. 2025.03.28 / dreamer@osen.co.kr[OSEN=대전, 이상학 기자] 역사적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개장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6회까지 무득점으로 막힌 한화를 살린 건 최고 시속 156km를 뿌린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였다. 7이닝 105구 투혼으로 죽어가던 한화를 일으켜 세웠다.&nbsp;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홈 개막전이자 개장 경기를 7-2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역사적인 신구장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nbsp;스타트를 끊었다.&nbsp;선발투수 코디 폰세가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신구장 첫 승리투수가 됐다. 7회에만 김태연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5득점 빅이닝을 펼치며 1만7000명 만원 관중 앞에서 역전극을 펼쳤다.&nbsp;개막전 승리 후 4연패에 빠졌던 한화는 대전 신구장 첫 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KIA는 2승4패로 5할 승률에서 멀어졌다.&nbsp;신구장 첫 득점은 원정팀 KIA의 몫이었다. 3회까지 한화 코디 폰세, KIA 제임스 네일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KIA가 4회초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nbsp;1사 후 최형우가 폰세의 초구 직구를 공략, 우중간 2루타로 연결한 뒤 폭투로 3루까지 갔다. 패트릭 위즈덤 타석에 폰세의 5구째 직구가 바깥으로 완전히 빠졌다. 이어 위즈덤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3루 주자 최형우가 홈 밟았다. 신구장 첫 득점.&nbsp;</br><img src="/data/image/img/2CkH9B87ItIcf2tp7NK5.jpg"></b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한화 선발 코디 폰세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br><img src="/data/image/img/GKYuslqil1qsgtlBjrct.jpg"></b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KIA 위즈덤이 달아나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조재영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폰세는 6회초까지 추가 실점 없이 호투를 이어갔다. 강력한 직구 중심으로 폭포수 같은 체인지업, 커브 조합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그러나 한화 타선도 KIA 선발 네일에게 막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nbsp;3회말 최재훈의 우전 안타와 심우준의 2루 도루로 2사 2루 첫 득점권 기회를 잡았지만 최인호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채은성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1사 1,2루가 됐지만 김태연의 잘 맞은 타구가 2루 베이스 근처에 수비 위치를 잡은 KIA 2루수 김선빈에게 걸려 4-6-3 병살타가 됐다.&nbsp;5회말에는 1사 후 최재훈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심우준 타석에서 초구에 2루로 뛰다 아웃됐다. 번트 동작을 취한 심우준이 번트를 배트를 빼면서 사인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nbsp;그러자 KIA가 결국 달아났다. 7회초 위즈덤이 폰세의 초구 몸쪽에 들어온 시속 153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2호 홈런. 대전 신구장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된 순간이었다.&nbsp;</br><img src="/data/image/img/jomEm4kem9fLTznfXi3Q.jpg"></b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KIA 위즈덤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준 한화 선발 폰세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br><img src="/data/image/img/qogJONSeC16nZdIb4JTq.jpg"></b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한화 김태연이 추격의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배트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이후 폰세는 안타 2개를 맞고 2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투구수 101개로 양상문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교체는 없었다. 폰세는 다음 타자 변우혁을 4구 만에 헛스윙 삼진 돌려세우며 직접 이닝을 직접 마무리했다. 총 투구수 105개로 최고 시속 156km, 평균 153km 직구(49개)에 커브(26개), 체인지업(16개), 투심, 슬라이더(이상 6개), 커터(2개)를 섞어 던졌다.&nbsp;폰세는 5회말 종료 후 덕아웃 앞에서 야수들을 불러모아 파이팅을 외치면서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했다. 6회까지 KIA 선발 제임스 네일에게 산발 3안타로 막힌 한화 타선도 7회말 KIA 불펜을 공략하며 응답했다.&nbsp;KIA 필승조 전상현을 상대로 2사 후 김태연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극 서막을 알렸다. 6구째 몸쪽에 붙은 시속 135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로 장식했다. 비거리 115m, 시즌 1호 홈런. 한화 선수로는 신구장 첫 홈런이었다.&nbsp;이어 임종찬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대타 이진영이 볼넷을 골라내며 전상현을 강판시켰다. 2사 1,2루에서 대타로 좌타자 문현빈이 나오자 KIA는 좌완 곽도규를 투입했다. 하지만 문현빈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nbsp;그 다음 타자 황영묵도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 점수가 나왔다. 2-2 동점. 네일의 승리 요건이 날아간 수간이었다. 흔들린 곽도규는 다음 타자 최인호 상대로 던진 6구째 투심이 몸에 맞는 볼이 되면서 역전 점수까지 내줬다. 전상현부터 곽도규까지 5연속 사사구 허용.&nbsp;</br><img src="/data/image/img/2AeCdoZ2Zj3lFRzmYPQl.jpg"></b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만루 상황 한화 최인호가 KIA 투수 곽도규의 공에 몸을 맞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br><img src="/data/image/img/aNh0goYpRF1dNWtOEHvM.jpg"></b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만루 상황 한화 황영묵이 동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낸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KIA는 다시 이준영으로 투수를 바꿨지만 한화의 한 번 타오른 기세를 막을 순 없었다. 플로리얼의 빗맞은 타구가 좌측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가 되면서 5-2로 스코어를 벌렸다. 7회 2사 후에만 5득점 빅이닝을 몰아쳤다. 8회말에는 상대 유격수 김규성의 포구 실책과 이도윤의 좌중간 가르는 1타점 3루타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nbsp;한화는 8회 박상원, 9회 이태양이 무사 1,2루에서 내려갔지만 새 마무리 김서현이 실점 없이 막고 역전극을 완성했다. 박상원이 시즌 첫 홀드. 김태연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nbsp;KIA 선발 네일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난조로 시즌 첫 승이 또 미뤄졌다. 필승조 전상현이 ⅔이닝 3실점&nbsp;패전. 타선에선 최원준이 2안타로 분전했다.</br><img src="/data/image/img/jQ8n5CmqN4mi1OhgqEcf.jpg"></b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만루 상황 한화 플로리얼이 달아나는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br><img src="/data/image/img/348RSXiy1AJFPJ0n9PXU.jpg"></b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만루 상황 한화 최인호에게 역전 몸 맞는 공을 내준 KIA 투수 곽도규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waw@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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