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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향한 르브론의 칭찬 “1970년대였으면 250점 넣었을 것”→“아마 275점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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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42 | 2025-03-30 16:29

<img src="/data/image/img/J1S6QyPNpbHjM59RSBkF.jpg"></br>밀워키 아데토쿤보가 25일 피닉스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 중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31)가 최근 르브론 제임스(40&middot;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칭찬에 화답했다.미국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최근 아데토쿤보를 향한 제임스의 찬사를 조명했다. 제임스는 최근 ESPN의 &lsquo;The Pat McAfee Show&rsquo;에 출연, 반세기 동안 농구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ldquo;아데토쿤보가 1970년대에 뛰었다면 1경기에서 250점을 넣었을 거다. 무례한 게 아니라 진심으로 말이다&rdquo;라고 말했다.NBA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득점은 &lsquo;고대괴수&rsquo; 윌트 체임벌린이 기록한 100점이다.&nbsp;매체에 따르면 이 발언을 들은 아데토쿤보는 &ldquo;대단한 칭찬이지만, 나는 시대를 비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rdquo;고 말했다. 그는 &ldquo;그건 공정하지 않다. 내가 1970년대에 뛰었다면, 그 시대의 훈련 방식과 플레이 방식대로 했을 거다. 그게 그 당시엔 모두가 알고 있던 전부이기 때문이다. 경기는 진화한다. 우리는 2020년대에 도달하며 더 많이 알게 됐다&rdquo;라고 설명했다.아데토쿤보는 이미 2차례나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특급 스타다. 2m11㎝의 큰 키는 물론, 막강한 운동능력을 앞세운 특급 포워드다. 그는 이미 지난 2020~21시즌 팀의 NBA 파이널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물론 아데토쿤보는 제임스의 칭찬을 듣고 &ldquo;아마 250점이 아니라 275점 정도&rdquo;라고 농담하며 &ldquo;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부터 이런 칭찬을 받는 건 대단한 일이다. 분명 대단한 칭찬이다&rdquo;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밀워키는 29일 기준 동부콘퍼런스 6위(40승 33패)에 오른 상태다. 이대로 정규시즌이 끝난다면 플레이오프(PO)로 직행할 수 있다. 아데토쿤보는 평균 30.2점(2위) 12.0리바운드 6.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하지만 원투펀치 데미안 릴라드(24.9점 7.1어시스트)가 최근 종아리 혈전으로 무기한 이탈하면서 PO 여정에 비상 신호가 켜졌다. 밀워키는 오는 31일 애틀란타 호크스와 정규리그 홈 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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