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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충격! 맨유 강등됩니다…'북 치고 장구 치는' 에이스, 레알이 노린다 "모드리치 후계자 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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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49 | 2025-03-31 03:54

<img src="/data/image/img/7MqHwDDL67jxlMNUKQzl.jpeg"></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스페인을 넘어 전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그 스타를 빼오려고 한다.&nbsp;영국 매체 &#39;데일리스타&#39;가 3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맨유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영입 후보로 올렸다고 보도했다.&nbsp;매체는 &quot;브루누가 레알의 충격적인 9000만파운드(약 1713억원) 후보로 떠올랐다&quot;며 &quot;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구단인 레알이 맨유의 최근 홈과 원정 모두 지켜봐 왔다. 그리고 그들의 스카우트 미션의 주제는 브루누가 현금이 부족한 맨유 수뇌부에 주된 딜레마를 만들게 하는 것&quot;이라고 전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0Er1QrK1bRpfi5sWAGSK.jpg"></br>이어 &quot;후벵 아모림 감독은 영감을 주는 주장을 잃기를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맨유의 비용 절감과 현금 확보에 대한 열망이 그들이 브루누에 대한 대형 제안을 고려하게 할 것&quot;이라고 내다봤다.&nbsp;매체는 또 &quot;레알은 시즌이 끝나고 잉글랜드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리버풀에서 FA로 영입하는 것을 포함해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quot;며 &quot;브루누도 잠재적으로 루카 모드리치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최고의 계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드리치는 레알 역사에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됐다&quot;라고 밝혔다.&nbsp;모드리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마무리된다. 1년 계약을 맺은 그의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이 마무리에 가까워지고 있다. 다만 모드리치는 다시 한번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yvZEaq1I3wqQm3esSL3H.jpg"></br>매체는 &quot;모드리치의 이탈이 현재 2027년 여름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고 1년 연장 옵션도 있는 브루누가 레알의 프레임 안에 있는 이유 중 하나다&quot;라면서 &quot;9000만 파운드는 맨유의 최고 기록 판매일 것이며 레알이 지난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위해 지불한 8000만 파운드(약 1523억원)를 넘어서는 것&quot;이라고 분석했다.&nbsp;브루누는 지난 2020년 1월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6800만 파운드(약 129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nbsp;5년 째 맨유에서 활약 중인 브루누는 지난해 8월 재계약을 맺으며 2027년 여름까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주장으로 그는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nbsp;현재 브루누는 맨유 통산 277경기에 나서 95골 82도움을 기록 중이다.&nbsp;</br><img src="/data/image/img/pPxoVRZ69U82TbtKneWW.jpg"></br>레알은 중원에 브루누를 영입해 경험과 함께 공격력을 더해 모드리치의 공백을 메우려고 한다. 모드리치와의 재계약애 레알이 아직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도 있다.&nbsp;모드리치는 지난 23일 프랑스 매체 텔레풋을 통해 &quot;나는 레알에서 은퇴하고 싶다. 그것이 내 꿈이다&quot;라며 &quot;재계약을 서두르지 않는다. 우리는 많은 경기로 바쁘고 경기장 안에서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맞다. 내 꿈은 레알에서 은퇴하는 것&quot;이라고 밝혀 레알에 더 남을 가능성이 존재한다.&nbsp;이번 여름 레알은 아놀드 FA 영입 외에 추가로 브루누까지 영입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을 두 명이나 빼 오면서 미래를 그리며 프로젝트를 이어가게 된다.&nbsp;</br><img src="/data/image/img/Cz3sXxZM0JP8ebyzS7PD.jpg"></br>다만 레알이 최근에 9000만파운드라는 큰돈을 쓴 적이 별로 없다. 가장 최근 1000억원을 넘긴 영입은 주드 벨링엄으로 2023년 여름 당시 1억 1300만유로(약 1800억원)를 기록했다. 그 이전에는 오렐링아 추아메니에게 8000만 유로(약 127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레알의 역대 최고 이적료는 2019년 여름 첼시에서 영입한 에당 아자르의 1억 2080만 유로(약 1924억원)다.&nbsp;한편 브루누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앤디 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 레전드들의 득점 기록을 넘어서고 맨유 통산 300경기 출장에 도달하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nbsp;</br><img src="/data/image/img/VHe1RsuvRA2dCNi02d4P.jpg"></br>그는 &quot;샌디 턴불(101골)을 넘어서는 것부터 긴 여정이다. 앤디 콜은 121골, 올레는 126골이다&quot;라며 &quot;나는 그들을 넘어서길 바라고 내가 많은 골을 넣는 것은 구단으로 우리에게 좋은 신호일 것&quot;이라고 말했다.&nbsp;이어 &quot;나는 계속 올라가고 싶고 팀을 도울 수 있게 최대한 많이 넣고 싶다. 그리고 동료들의 골을 더 많이 돕고 싶기도 하다&quot;라고 말해 주장의 품격을 드러냈다.&nbsp;</br><img src="/data/image/img/1PtpXOlKMJm3BLDriJSp.jpg"></br>이번 시즌 14위권을 오가는 맨유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 창설 뒤 가장 실력 없는 팀이라는 쓴소리를 듣고 있다.맨유 레전드 미드필더 폴 스콜스는 &quot;브루누가 없었으면 맨유가 지금 강등권 싸움을 했을 것&quot;이라고도 했다. 그 만큼 실력과 리더십에서 브루누 만한 선수가 없는데 올 여름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다.사진=연합뉴스, SNS</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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