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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interview] 전북의 '에이스'가 돌아왔다...'결승골' 콤파뇨 "어려운 경기 예상했지만 승리 일조할 수 있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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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49 | 2025-03-31 09:03

<img src="/data/image/img/dHOjfRop37b7dVSW76pT.jpg"></br>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포포투=이종관(안양)]부상 복귀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콤파뇨가 소감을 전했다.전북 현대는 30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에서 FC안양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리그 4경기 무승을 끊었다.승리의 주역은 콤파뇨였다. 지난 울산 HD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콤파뇨는 이번 안양전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그리고 후반 시작과 함께 박재용과 교체되며 복귀전을 치렀다.콤파뇨 투입과 함께 전북의 공격 라인에도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특유의 제공권을 이용해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를 이어갔고 위협적인 기회들을 여러 차례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후반 6분엔 박진섭이 얻어낸 페널티킥(PK)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하기도 했다.경기 후 콤파뇨는 "다시 돌아와 결승골을 넣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축구 선수로서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지만 부상을 당했을 땐 가장 가슴이 아프다. 특히나 부상으로 이탈해있을 때 팀의 결과가 좋지 못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넣고 승리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콤파뇨 일문일답 전문]-경기 소감?원정인 만큼 어려운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기 전부터 선수들과 그런 이야기를 했다. 진땀승처럼 보일 순 있지만 최근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한다.-복귀전에서 골을 넣었는데?다시 돌아와 결승골을 넣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축구 선수로서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지만 부상을 당했을 땐 가장 가슴이 아프다. 특히나 부상으로 이탈해있을 때 팀의 결과가 좋지 못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넣고 승리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몸 상태?매우 좋다. 물론 지난 2주 동안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발로 못 뛰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는 조금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팀의 공격포인트가 본인에게 집중돼 있는데?부담감보다는 동기부여로 작용한다. 스트라이커는 득점으로서 팀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나에게 공격포인트가 집중되어 있는 이유도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라이커가 득점이 많은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 내가 없는 사이에 다른 선수들도 득점을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앞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 이후로 우리가 올 시즌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산 마리노, 루마니아, 중국 등 여러 리그를 경험했는데?지금까지 경험했던 모든 리그가 다 어려웠다. 그래도 리그가 바뀔 때마다 그 특성에 맞게 접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한국에서는 몇 경기 뛰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는 리그라고 생각한다. 이때까지 결과가 대부분 한 골 싸움이었기 때문이다. K리그는 전체적으로 평준화된 리그인 것 같다. 또 수비수들의 피지컬적인 부분이 눈에 띄었다. 심판도 관대하게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직접 경험한 포옛 감독?즐기고 있다. 전북이라는 구단에 끌려 이적을 택했지만 포옛 감독 사단 밑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한국 무대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즐기는 중이다.</br><img src="/data/image/img/HLOPAstWo9OLmf9x6Paz.jpg"></br>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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