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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손흥민, 김민재 제치고 2년 만에 '올해의 선수' 등극...양민혁은 영플레이어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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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45 | 2025-03-31 15:06

<img src="/data/image/img/Sg3CEtZi3ttgLVYa1LeX.jpg"></br>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MHN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2년 만에 다시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대한축구협회(KFA)는 31일 "손흥민과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2024년 &#39;올해의 선수&#39;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남녀 올해의 선수는 기자단 투표 점수 50%, 축구협회 전문가(기술발전위원 및 여자축구 전임지도자) 투표 점수 50%를 합산한 포인트로 선정된다.</br><img src="/data/image/img/cPnKHN5PVnxnwIJ8TXFF.jpg"></br></br><img src="/data/image/img/sy5IzEqYSSVo387mstoz.jpg"></br>이번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는 손흥민이 109점을 획득해 전년도 수상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104점)을 근소하게 제치면서 타이틀을 되찾았다.이로써 손흥민인 개인 통산 8번째(2013, 2014, 2017, 2019, 2020, 2021, 2022, 2024) 영예를 안았다.여자 올해의 선수는 &#39;한국 여자축구 레전드&#39; 지소연이 차지했다. 지소연은 62점을 받아 2024시즌 수원FC 위민의 WK리그 우승을 이끈 강채림(61점) 단 1점 차로 제치고 개인 통산 8번째(2010, 2011, 2013, 2014, 2019, 2021, 2022, 2024)&#160;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br><img src="/data/image/img/4CqWf36jr289irbVwUCW.jpg"></br></br><img src="/data/image/img/lVDPaHRZUO2oLLKxNsZY.jpg"></br>올해의 남자 영플레이어로는 양민혁(QPR)이 선정됐다. 지난해 프로 데뷔 시즌 K리그1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한 뒤 영국에 진출한 양민혁은 지난 25일 A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여자 영플레이어로는 2024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활약한 뒤 이탈리아 AS로마에 입단한 수비형 미드필더 김신지가 호명됐다.이밖에 올해의 지도자상은 지난해 강원FC를 이끌고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한 윤정환 감독과 U-20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을 견인한 박윤정 감독이 수상했다.사진 =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KFA)</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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