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최근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낙하 사고로 숨진 야구팬의 명복을 빌었다.선수협은 1일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한국 프로야구 팬이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고에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누구보다 상실감이 클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장동철 사무총장은 “야구장을 찾은 팬이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는 황망한 소식을 접했다”며 “프로야구 선수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고 성장하는데 이를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이 세상을 떠났다는 점에서 많은 선수가 충격을 받고 애통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낙하 사고로 야구팬 1명이 숨졌다. 사진은 가운데 창문 마감 자재 1개가 이탈한 모습. 연합뉴스지난달 29일 LG-NC전이 열린 창원NC파크 3루 측 매점 인근에서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외장 마감 자재인 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낙하해 관람객들을 덮쳤다.추락한 구조물에 머리를 맞은 A씨가 사고 이틀 만에 숨졌다. A씨의 동생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고,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이날 전 구장 경기를 취소했다.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