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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억 에이스가 그립지 않다→무려 조던-피펜-로즈와 어깨 나란히... 황소 군단 이끄는 특급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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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51 | 2025-04-03 03:52

<img src="/data/image/img/XhYc5XtEtNIpcWTrGSpI.jpg"></br>화이트가 월간 MVP에 선정됐다.&#160;NBA는 2일(이하 한국시간) 3월 양대 컨퍼런스 월간 MVP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선수는 각각 동부 컨퍼런스의 코비 화이트, 서부 컨퍼런스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160;MVP 1순위로 거론되는 길저스-알렉산더는 그리 놀라운 이름은 아니지만 동부 컨퍼런스 3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화이트의 경우 3월이 시작하기 전 월간 MVP에 뽑힐 것이라고 예측하기 쉽지 않았던 선수다.그야말로 화이트의 3월은 놀라웠다. 시즌 초중반에 보였던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지워버렸다. 3월 15경기에 출전, 평균 27.7점에 야투율 49.5%, 3점 성공률 37.9%를 기록한 화이트다.&#160;특히 &#39;농구황제&#39; 마이클 조던 이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연달아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여기에 화이트는 조던과 스카티 피펜, 데릭 로즈, 더마 드로잔에 이어 월간 MVP에 선정된 5번째 시카고 소속 선수가 됐다. 이제는 황소 군단을 이끌어 갈 얼굴로 화이트를 꼽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160;</br><img src="/data/image/img/aGqYyzMUT07FVhqz83Q9.jpg"></br>시카고는 지난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연봉만 4,400만 달러가 넘는 에이스 잭 라빈을 트레이드하며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알렉스 카루소, 더마 드로잔 등에 이어 라빈까지 팀을 떠나면서 화이트를 비롯해 조쉬 기디 등 영건 자원들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특히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했던 화이트는 2월 중순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주춤하기도 했지만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현재까지 커리어 중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시카고 또한 최근 14경기에서 10승을 수확, 2일 토론토전 승리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에 화이트의 생애 첫 월간 MVP 수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 시카고의 3월 성적은 9승 6패. 시즌 평균(34승 42패)보다 훨씬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빌리 도노반 감독 또한 이러한 부분을 거론하며 화이트에게 축하를 보냈다.&#160;도노반 감독은 "코비 화이트가 2주 연속으로 이주의 선수에 뽑힌 것은 월간 MVP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봤다. 화이트를 위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일부는 팀적인 요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좋은 농구를 했다고 생각하고 경쟁력을 보였기에 화이트와 같은 사람이 보상을 받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이다. 그는 우리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격려했다.&#160;</br><img src="/data/image/img/sZqytki2QPCmroSZQ4hs.jpg"></br>이 페이스라면 단판으로 펼쳐지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통해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도 바라볼 수 있다. 백코트 자원인 화이트-기디의 최근 활약상이 절정에 달한 시카고다. 리그에서 가장 핫한 앞선 듀오를 보유한 팀이 됐다.라빈을 트레이드로 떠나보낸 뒤 전력 약화가 예상됐던 시카고지만 오히려 젊은 선수들이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으며 자연스러운 전환에 성공했다. 월간 MVP까지 수상한 화이트는 단연 중심에 있는 선수. 그가 이끄는 시카고가 어디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br><img src="/data/image/img/sjbfnvDCvybxedv0A17F.jpg"></br>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160;&#160;</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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