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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활약에 얼마나 열광했으면…伊명장 돌연 인터뷰실 문을 열었다 “너무 더워, 김연경 없었으면 못 이겼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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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0 | 2025-04-03 05:44

<img src="/data/image/img/TNhytKZbpBIE67oDjUSR.jpg"></br></br><img src="/data/image/img/CDJOC7zv3BxtImqOLIEp.jpg"></br>  [OSEN=인천, 박준형 기자]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진행됐다.1차전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흥국생명이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향해 전진했다.1세트 흥국생명 선수들의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 2025.04.02 / soul1014@osen.co.kr[OSEN=인천, 이후광 기자] 챔피언결정전 대역전승을 이끈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왜 승장 인터뷰에 앞서 돌연 인터뷰실 문을 열었을까.&nbsp;흥국생명은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정관장과의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2(23-25, 18-25, 25-22, 25-12, 15-12)로 승리했다.&nbsp;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시리즈 2연승을 달리며 2018-2019시즌 이후 6시즌 만에 통산 5번째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nbsp;세트 스코어 0-2에서 3세트를 내리 따낸 아본단자 감독은 경기 후 &ldquo;예상한 부분이다. 챔프전은 매 경기가 계속 다 새로운 페이지다. 상대는 오늘이 굉장히 중요해서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rdquo;라며 &ldquo;1, 2세트를 리시브가 안 돼서 내줬는데 오늘은 대단한 배구를 보여줬다기보다 대단히 좋은 우리 팀 특성을 보여줬다. 0-2에서 3-2로 뒤집은 건 챔프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사인이다&rdquo;라고 총평했다.&nbsp;아본단자 감독은 평소와 달리 인터뷰실에 들어와 인터뷰실의 문을 활짝 연 상태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부채질을 반복한 아본단자 감독은 &ldquo;끝나자마자 빠르게 샤워를 해서 그렇다. 바로 대전으로 내려가야 해서 냄새 안 나도록 먼저 씻고 나왔다. 그래서 더 덥다&rdquo;라고 말하며 웃었다.&nbsp;그러나 더위의 진짜 이유는 5세트 에이스 김연경의 이른바 미친 활약 때문이었다. 아본단자 감독은 &ldquo;오늘 김연경이 없었으면 이기기 어려웠다. 오늘 경기는 김연경 없이 이기기 어려웠을 것&rdquo;이라고 반복하며 &ldquo;은퇴를 선언했지만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보여줬다. 팀을 짊어지고 끝까지 갔다. 투트쿠도 오늘 잘해줬다&rdquo;라고 박수를 보냈다.&nbsp;</br><img src="/data/image/img/cCb2u0rcn7TDlCarHzah.jpg"></br>  [OSEN=인천, 박준형 기자]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진행됐다.1차전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흥국생명이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향해 전진했다.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이고은의 오버네트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2025.04.02 / soul1014@osen.co.kr아본단자 감독은 1세트 마지막 실점 장면에서 세터 이고은의 오버넷 판정과 관련해 심판진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ldquo;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상대 미들블로커가 우리 세터 손을 건드렸는데 우리 범실로 나왔다. 끝나고 나서 다양한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챔프전 결과를 바꿀 수 있는 판독이었다&rdquo;라고 불쾌함을 표출했다.&nbsp;흥국생명은 오는 4일 정관장의 홈구장인 대전 충무체육관으로 이동해 우승에 도전한다. 아본단자 감독은 &ldquo;당연히 최대한 빨리 확정짓고 싶지만, 절대 급하게 하거나 조급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챔프전은 무슨 일이든 다 일어날 수 있다. 그래도 2-0으로 시작하는 건 좋은 스타트다&rdquo;라고 각오를 전했다.&nbsp;/backlight@osen.co.kr</br><img src="/data/image/img/Jnm28u4VWJQP2mNI9LeC.jpg"></br>  [OSEN=인천, 박준형 기자]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진행됐다.1차전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흥국생명이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향해 전진했다.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강타를 날리고 있다. 2025.04.02 /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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