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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 설레인다!’ 주장 손흥민이 한국 올해의 선수…임대된 양민혁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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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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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2 | 2025-04-03 22:39

<img src="/data/image/img/T8EcUxEnYWRH6rZE1XNv.jpg"></br>[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과 양민혁(19, QPR)의 수상소식에 토트넘 팬들이 설레였다.&nbsp;손흥민은 3월 31일&nbsp;2024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합산 포인트 109점을 받아 김민재(뮌헨&middot;104점)를 제치고 2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았다. 손흥민은 2013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무려 8회나 한국최고선수에 올랐다.&nbsp; 특히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4년 연속 수상했다.&nbsp;토트넘팬들이 더 기뻐할 일이 있었다. 지난 1월 토트넘 입단 후 QPR로 임대된 양민혁이 &lsquo;올해의 영플레이어&rsquo;로 선정됐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K리그 강원FC에서 맹활약한 뒤 유럽에 진출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PTCtXn6qjzbnAZQ2Nm0a.jpg"></br>양민혁은 지난&nbsp;25일 요르단전에서는 A매치&nbsp;데뷔에도 성공했다. 그는 QRP 복귀 후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성공적으로 유럽에 적응하고 있다.&nbsp;토트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도 손흥민이 상을 받았다는 게시물에 &lsquo;좋아요&rsquo;를 눌렀다. 많은 토트넘 선수들이 손흥민의 수상을 축하해줬다.&nbsp;토트넘 팬들도 &ldquo;주장 손흥민 여전히 든든하다&rdquo;, &ldquo;쏘니가 최대한 오래 뛰었으면 좋겠다&rdquo;, &ldquo;토트넘과 한국대표팀을 오가는 쏘니 대단하다&rdquo;, &ldquo;쏘니 축하해요&rdquo;라며 손흥민을 응원했다.&nbsp;이어 팬들은 &ldquo;YANG이 한국최고 유망주 상을 받았어&rdquo;, &ldquo;양민혁이 빨리 토트넘으로 복귀해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rdquo;, &ldquo;양민혁이 손흥민처럼 성장하길&rdquo;이라고 기도했다. / jasonseo34@osen.co.kr&nbsp;</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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