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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률 0.4%' 아르테타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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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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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9 | 2025-04-06 21:57

<img src="/data/image/img/LAjrI6Ab0XtQHZYJH0xB.png"></br>사진=스포츠 바이블[포포투=박진우]사실상 리그 우승이 어려워진 미켈 아르테타 감독. 페널티킥 판정에 분노했다.아스널은 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에버턴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고, 승점 62점으로 '1위' 리버풀과의 격차는 11점까지 벌어졌다.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했던 아스널. 이미 리그 우승은 리버풀 쪽으로 넘어간 상황이지만, 일말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 승점 3점을 따내며 격차를 줄여야 했다. 시작은 좋았다. 전반 34분 역습 상황,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골이 나오며 1-0 리드를 잡았다.그러나 페널티킥 판정에 눈물 흘린 아스널이었다. 후반 4분 아스널 박스 안에서 잭 해리슨과 루이스 마일스-스켈리가 경합을 펼쳤다. 해리슨이 마일스-스켈리를 잡아 당겼고, 마일스-스켈리는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그러던 도중, 해리슨이 넘어졌고 주심은 곧장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지만, 초심이 유지됐고 결국 일리만 은디아예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결국 아스널은 역전을 이룩하지 못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버풀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아스널은 승점 1점만을 추가하며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리그 7경기가 남은 현재, 리버풀과의 격차는 승점 11점이었다. 경기 직후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PL 우승 확률을 예측했는데, 리버풀이 우승할 확률을 99.6%로 봤다. 반면 아스널은 0.4%에 불과했다.이날 무승부로 사실상 리그 우승 경쟁이 힘들어진 아르테타 감독.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내준 것이 없었기에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것은 정말 아쉬운 일이다. 그러나 이런 곳에 경기의 여유가 거의 없고, 직선적인 플레이에 맞서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 시작이 너무 좋지 않았다. 공을 그대로 골키퍼에게 내주는 실수를 했고, 이후에는 직선적인 플레이가 이어지며 문제가 발생했다. 그리고 심판은 내가 15번을 돌려봐도 절대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판정을 했다"며 주심의 페널티킥 선언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br><img src="/data/image/img/hX4aMUAZBqQ0pwwnSN3t.jpg"></br>사진=게티이미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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