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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해트트릭 1도움 대폭발!’ 바르셀로나, 레알 베티스 원정서 4-2 승···리…
스포츠뉴스
Lv.18
조회:170 | 2024-01-22 06:06
<img src="/data/image/tiyq8zqPCF/cpS3R.jpg"> 3골 1도움을 폭발시키며 최고 활약을 펼친 페란 토레스. Getty Images <br> <br> <br>바르셀로나가 페란 토레스의 3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레알 베티스를 4-2로 꺾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br> <br>바르셀로나는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3-2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4-2 승리를 거뒀다. <br> <br>원정팀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페냐가 골문을 지켰고 발데-쿠바르시-아라우호-쿤데개 백4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페드리-더 용-귄도안이 위치했고 공격진에는 토레스-레반도프스키-야말이 나섰다. <br> <br>홈팀 베티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실바가 골문을 지켰고 아브네르-소크라티스-페첼라-베예린이 백4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 3선에는 로카-조니, 2선에는 디앙-이스코-엔히키가 위치했고 최전방 원 톱에는 주제가 나섰다. <br> <br> 페란 토레스. Getty Images <br> <br> <br> 프렝키 더 용-이스코. Getty Images <br> <br> <br>전반 4분 바르셀로나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 이스코가 수비 뒷공간으로 로빙 패스를 연결했고 엔히키가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엔히키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향했다. <br> <br>베티스가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귄도안의 패스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뛰어 들어가던 페드리에게 연결됐다. 페드리는 가운데로 내줬고 토레스가 밀어 넣으며 바르셀로나가 1-0 리드를 잡았다. <br> <br>전반 38분 바르셀로나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야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통해 수비 3명을 제치면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득점까지 연결되진 못했다. <br> <br>전반 막판 토레스의 패스를 받아 레반도프스키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전 과정에서 레반도프스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br> <br> 페란 토레스. Getty Images <br> <br> <br> 이스코. Getty Images <br> <br> <br> 페란 토레스. Getty Images <br> <br> <br>후반 초반 바르셀로나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분 야말이 오른쪽 측면을 뚫어낸 뒤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골대에 맞았다. 흘러나온 공이 토레스 앞으로 향했고 토레스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br> <br>하지만 베티스의 추격골이 곧바로 터졌다. 후반 11분 오른쪽에서 엔히키의 크로스를 페냐 골키퍼와 아라우호가 겹치면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흘러나왔다. 이 공을 이스코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한 골 따라갔다. <br> <br>3분 뒤 베티스가 동점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엔히키가 수비 뒷공간을 향해 길게 연결한 공을 이스코가 집중력 있게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으나 VAR 판독 결과 온사이드로 판정되며 득점이 인정됐다. <br> <br>원점으로 돌아간 경기는 더욱 불이 붙었다. 양 팀은 물러서지 않고 치열하게 맞붙었으며 팽팽한 흐름이 유지된 채 경기가 계속됐다. <br> <br>후반 45분 펠릭스의 결승골이 터졌다. 토레스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오른발 아웃사이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기를 잡았다. <br> <br>이후 추가시간 2분 토레스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야말의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일대일 찬스에서 칩슛으로 마무리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br> <br>결국 바르셀로나가 후반 막판 연속골에 힘입어 베티스를 꺾고 승리를 따냈다. <br> <br>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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