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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 이정후, 최악은 피했다…“수술 필요하지 않을 것”

스포츠뉴스

Lv.18

조회:22 | 2024-05-14 18:51

<img src="/data/image/img/nzr7c8m9rUG586nbSErG.jpg"> <img src="/data/image/img/P5kHd5xPZMCJIEsuYe5i.jpg"> <img src="/data/image/img/k69uxjRGK6TQPZtwErdr.jpg"> 이정후가 탬파베이를 상대로 MLB 1호 도루를 기록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그야말로 최악은 피했다. 어깨 부상을 당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수술대에는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nbsp;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14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ldquo;의사와 만나봐야 알겠지만,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rdquo;며 이정후의 상태를 전했다.&nbsp; 앞서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가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고 알렸다.&nbsp; 비교적 긍정적인 발표였지만, 부상 정도에 따라 이정후의 부상 회복이 더욱 길어질 수 있었다. 또한 수술대에 오르면, &lsquo;시즌 아웃&rsquo; 가능성까지 커질 수 있었다. 다행히 수술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13일(한국시간)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어깨를 다친 뒤 교체되는 이정후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이정후의 치료 일정은 15일 공개될 예정이다.&nbsp;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벌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다. 그는 1회초 2사 만루에서 상대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홈런성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하다 펜스에 충돌한 뒤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한 이정후는 곧장 교체됐고, 1차 검진 결과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았다. MLB 닷컴은 &ldquo;이정후가 쓰러지면서 루이스 마토스, 타일러 피츠제럴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등이 중견수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정후의 공백을 메우기는 쉽지 않을 것&rdquo;이라고 우려했다. 경기 전 인터뷰하는 이정후 (샌디에이고=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차전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4.4.1 taejong75@yna.co.kr/2024-04-01 09:40:36/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김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