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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결단 내릴 시기가 다가오나' 엔스 부진에 한숨 내쉰 염갈량 "심각하게 고민" [MD수원]

스포츠뉴스

Lv.18

조회:17 | 2024-05-17 19:58

<img src="/data/image/img/ZXydNu2LhffIhh2B5AzD.jpg"> <img src="/data/image/img/jkC0rLUX7ziLFfHqcyRI.jpg"> <img src="/data/image/img/yDlfwQmPwvDk3EEM441Z.jpg"> 2024년 5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투수 엔스가 4회까지 6실점한 뒤 허탈해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8200;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 LG 트윈스의&#8200;동행이&#8200;짧아질지도&#8200;모르겠다. 염경엽&#8200;감독은&#8200;17일&#8200;수원KT위즈파크에서&#8200;열리는&#8200;KT&#8200;위즈와&#8200;경기를&#8200;앞두고&#8200;"엔스에&#8200;대해&#8200;심각하게&#8200;고민을&#8200;해야 할 것 같다"고&#8200;말문을&#8200;열었다. LG 엔스는 전날(16일) 잠실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9피안타 3볼넷 6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이날&#8200;경기&#8200;전&#8200;등판에서는&#8200;체인지업의&#8200;비중을&#8200;늘리고,&#8200;팔&#8200;각도를&#8200;올리면서&#8200;효과를&#8200;봤다.&#8200;지난&#8200;10일&#8200;롯데전이었다.&#8200;6⅓이닝&#8200;4피안타&#8200;2볼넷&#8200;4탈삼진&#8200;1실점&#8200;호투를&#8200;펼쳤다.&#8200;KBO리그&#8200;데뷔&#8200;이후&#8200;가장&#8200;많은&#8200;이닝을&#8200;소화한&#8200;날이기도&#8200;했다. 하지만&#8200;효과는&#8200;단&#8200;1경기만에&#8200;사라졌다. 엔스는 올 시즌 10경기(52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 중이다. 염&#8200;감독은&#8200;"두 선수(켈리, 엔스)가 경기를 망친다. 어떻게 해야 되나. 2승을 했어야 하는데 2패를 하고 왔다"라면서 "엔스는&#8200;다시&#8200;원래대로&#8200;돌아갔다.&#8200;제구력이&#8200;되는&#8200;날과&#8200;안&#8200;되는&#8200;날의&#8200;차이가&#8200;너무&#8200;크다.&#8200;어제는&#8200;스트라이크는&#8200;한가운데,&#8200;볼은&#8200;완전&#8200;볼이었다.&#8200;태블릿PC를&#8200;보는데&#8200;스트라이크는&#8200;한가운데로 넣더라. 볼은 완전 빠졌다. 볼이 좋아도 맞을 수 밖에 없다. 불안요소가 그만큼 많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엔스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8200;이야기했다. LG를 포함해 구단들은 혹시 모를 사오항에 대비해 후보군을 계속해서&#8200;리스트업을&#8200;하고&#8200;있는&#8200;상황. 엔스의&#8200;경우&#8200;계속해서&#8200;부진하다면&#8200;교체&#8200;결단을&#8200;내릴&#8200;수도&#8200;있다. 염경엽&#8200;감독은&#8200;"일단은&#8200;계속&#8200;선발&#8200;로테이션을&#8200;돈다"고&#8200;설명했다. 2024년 5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투수 엔스가 역투하고 있다. LG 염경엽 감독이 송구 실책으로 실점을 하자 아쉬워 하고 있다./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