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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무실점 KKKK 4홈런 12득점 폭발→4연패 탈출’ 류현진, “저는 한 게 없다. 타자들이 다 했다” [오!쎈 대구]

스포츠뉴스

Lv.18

조회:22 | 2024-05-19 19:41

<img src="/data/image/img/efkXoW1AgUy47JWf4QVV.jpg"> <img src="/data/image/img/Cv4bh3qqMjtk3CdHDedH.jpg"> <img src="/data/image/img/G2KGOfvAR45s9NhytK47.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 /what@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ldquo;오늘은 타자들이 다 했다. 저는 한 게 없다&rdquo;.&nbsp; &lsquo;코리안 몬스터&rsquo;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완벽투가 빛났다. 연승을 이어가고 연패를 끊는 에이스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nbsp; 류현진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총 투구수 80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56개. 최고 구속 149km까지 나왔고 커브,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등 자신의 주무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nbsp; 안치홍(1회 2점), 문현빈, 김태연(이상 2회 2점), 요나단 페라자(3회 3점)는 홈런을 터뜨리며 류현진의 3승 사냥을 도왔다. 한화는 삼성을 12-2로 격파하고 지난 15일 대전 NC전 이후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nbsp; 류현진은 경기 후 &ldquo;오늘은 타자들이 다 했다. 저는 한 게 없다&rdquo;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지난 14일 대전 NC전에서 6이닝 110구를 소화한 류현진은 복귀 후 처음으로 주 2회 등판에 나섰다. &ldquo;미국에서도 항상 그렇게 하다 보니 전혀 문제 없었다. 화요일(14일) 110개를 던졌지만 괜찮았다&rdquo;. 류현진의 말이다.&nbsp;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 /what@osen.co.kr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실점으로 막아낸 그는 &ldquo;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타자 친화형 구장이라고 들었다. 타자들의 선호도가 아주 높은 구장이기에 장타 억제에 초점을 맞췄다. 1회 선두 타자를 출루시켰지만 빠르게 이닝을 마무리한 게 가장 만족스럽다&rdquo;고 말했다.&nbsp; 12-0으로 크게 앞선 6회 장시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덕아웃으로 들어온 류현진은 &ldquo;점수 차도 있고 감독님과 투수 코치님께서 배려해주신 것 같다&rdquo;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nbsp; 3승 사냥보다 4연패 탈출에 더 의미를 부여한 류현진은 &ldquo;최근 들어 좋은 경기를 하는데 밸런스가 안 맞았다. 오늘 이후로 우리는 이제 달릴 일만 남았다&rdquo;고 반등을 기대했다.&nbsp; 한편 최원호 감독은 &ldquo;선발 투수 류현진이 에이스답게 호투를 해주며 연패를 끊어줬다&rdquo;고 말했다. 또 &quot;타선에서는 안치홍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1회초 선두 타자 출루 후 투아웃이 돼서 흐름이 끊길 수 있었는데 안치홍의 홈런이 나오면서 기선을 제압했고 승리의 발판이 됐다&rdquo;고 덧붙였다.&nbsp; 최원호 감독은 이어 &ldquo;홈런을 포함해 맹타를 휘두른 김태연도 칭찬하고 싶고, 오늘 승리한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rdquo;고 인터뷰를 마쳤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하영민, 한화는 류현진을 5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1회말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4.04.05 /sunday@osen.co.kr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