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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김강선, 현역 은퇴-지도자 출발 [공식발표]

스포츠뉴스

Lv.18

조회:36 | 2024-05-21 12:16

<img src="/data/image/img/vbuWE7mcKnZP9zA7dDj4.png"> [OSEN=우충원 기자]&nbsp;고양 소노 제1호 캡틴김강선(38)이 정든 프로 유니폼을 벗는다. 소노는&nbsp;20일&nbsp;&quot;김강선이&nbsp;15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nbsp;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다&quot;며&nbsp;&quot;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quot;이라고 밝혔다. 김강선은&nbsp;2009년 신인 드래프트&nbsp;1라운드&nbsp;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 시즌까지 고양특례시를 연고지로 둔 팀에서만&nbsp;12년 동안 활동했다. 프로 데뷔 후 김강선은 지금까지 통산&nbsp;576경기에 나서 평균&nbsp;15분&nbsp;53초를 뛰며&nbsp;4.3득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소노의 창단 첫 주장이었던 지난 시즌에는&nbsp;46경기에 출전해 평균&nbsp;19분&nbsp;20초를 소화하며&nbsp;4.4득점, 1.8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해 전성기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김강선은&nbsp;&quot;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quot;며&nbsp;&quot;지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nbsp;많이 배우고,&nbsp;공부하는 지도자가 돼서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quot;고 소감을 말했다. 또&nbsp;&quot;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해 주셨던 팬들과 내 가족 덕분&quot;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강선은 내달&nbsp;6월&nbsp;3일(월)&nbsp;전력 분석 코치로 첫 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10bird@osen.co.kr [사진] 소노 제공.&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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