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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대체선발 시간은 끝났다...기영

스포츠뉴스

Lv.18

조회:15 | 2024-05-24 18:49

<img src="/data/image/img/D5hfeUBd5HwUnNXxchky.png"> <img src="/data/image/img/Cm876gvepCm46VJCaCQY.png"> [OSEN=광주, 이선호 기자] &quot;선발 매치업이 밀리면 안된다&quot;.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임기영(31)과 좌완 이의리(22)가 24일 1군에 합류했다.&nbsp;2군에서 추가 등판&nbsp;없이 바로 올렸다. 1군에서 동료들과 훈련을 함께 펼치며 다음주부터 선발로테이션에 들어갈 예정이다.&nbsp;단 한 경기에 두 선수를 모두 쓸 수도 있고, 하루씩 따로 기용할 가능성도 열려있다.&nbsp; 이범호 감독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quot;오늘 훈련에 합류시켰다. 다음주부터 선발투수로 돌려야할 것 같다. 상대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라면 기영과 의리처럼 경기를 많이 치른 투수들이 필요하다. 중간투수들도 타이트한 상황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다&quot;고 설명했다.&nbsp; 이어 &quot;선발 매치업이 타자들에게 영향이 있다. 비슷하면 타자들의 부담이 덜하다. 매치업에서 밀리는 느낌이면 점수를 많이 내야한다는 부담이 있다. 최근 우리가 컨디션이 좋은 상대투수를 계속 만나고 있다. 그래서 비슷한 매치업이 중요해졌다&quot;고 덧붙였다. KIA는 롯데와의 3연전에서 1~3선발을 만나 스윕패를 당했다. 전날 경기는 대체선발 김사윤이 나섰으나 1회 3실점하고 강판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nbsp;&nbsp;2위 두산에 1경기차로 쫓겼다. 윌 크로우의 부상이탈까지 생겨 2명의 대체선발로 마운드를 꾸려왔다.&nbsp;황동하는 제몫을 하고 했지만&nbsp;선발매치업에서 힘에 부친 모습이었다.&nbsp; 이 감독은 &quot;다음주 두 선수를 대체 선발 자리에 넣겠다.다만 60구 정도 던져야&nbsp;한다. 함께 붙일지 따로 낼지는&nbsp;생각해보겠다. (황)동하가 현재 잘 던지고 있다. 일단 함께 등판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오늘 선발투수로 나서는 동하가 던지는 것을 체크하고 최종 결정하겠다&quot;고 말했다.&nbsp; KIA 임기영./OSEN DB 예정대로라면 29일 창원 NC전이 대체 선발이 들어가는 경기이다. 이날 두산을 상대로 황동하가 잘 던지면 두 선수를 29일 경기에 한꺼번에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황동하는 그대로 선발투수로 나선다. 반대로 황동하가 부진한 투구를 한다면 다음 경기부터는 황동하를 1+1 롱맨으로 활용한다.&nbsp; 한편 이날 KIA는 신인투수 김민재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베테랑 좌완 김대유를 콜업했다. 김민재는 롯데와 3연전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그러나 2경기에서 각각 홈런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 감독은 &quot;민재가 퓨처스에서 가장 좋다고 이야기 했다. 구위 및 스피드도 눈여겨볼 투수이다. 대유의 요즘 컨디션 좋다고 해서 올리게 됐다&quot;고 설명했다.&nbsp; KIA 선발라인업은 박찬호(유격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지명타자) 최형우(좌익수) 이우성(1루수) 소크라테스(중견수) 김선빈(2루수) 한준수(포수) 최원준(우익수)으로 구성했다. /sunny@osen.co.kr&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