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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이탈로 아낀 3000억 원, 이강인 자리 '월클' 경쟁자에게 투자한다

스포츠분석

Lv.18

조회:47 | 2024-05-15 13:05

<img src="/data/image/img/p2ffkXp7jRwAPQOlH6Zm.jpg"> <img src="/data/image/img/HB2deG991PjI15sFupnF.jpg"> <img src="/data/image/img/31caZt8MevuWQqqYndVU.jpg"> <img src="/data/image/img/DE2NpKX9SLZ9lC8ju0rh.jpg"> <img src="/data/image/img/YoIJqXCO3sWg92uTQW0b.jpg"> <img src="/data/image/img/oi7my2ND7gGP11aQcXZW.jpg"> <img src="/data/image/img/GEaekirhEif9cthQgxGF.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킬리안 음바페(26)가 나가면서 절약하게 된 금액을 보강에 쏟아부을 예정이다.&nbsp;이강인(23, 이상 PSG)의 포지션 경쟁자로 맨체스터 시티의&nbsp;'월드 클래스 미드필더'가 합류할 수 있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14일(한국시간) &quot;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을 메꾸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하파엘 레앙과 빅터 오시멘이 가장 강력한 후보&quot;라며 &quot;중원에도 뛰어난 자원이 추가될 수 있다&quot;라고 전했다. 지난&nbsp;경기를 앞둔 11일 음바페는&nbsp;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짧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 구단을 떠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과 PSG의 간판스타다. 윙포워드와 최전방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nbsp;엄청난 스피드와 순발력, 강력한 슈팅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졌다. PSG에서 뛴 307경기에서 무려 256골을 넣은 음바페를 원하는 구단은 많았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nbsp;지난 2022년 음바페는 레알의 제안에도 PSG와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택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로 당장 다음 달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날&nbsp;수 있는 음바페다. 음바페는 자유롭게 다른 클럽과 향후 계약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보스만 룰'에 따라&nbsp;계약 만료 6개월 앞둔 선수는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한 뒤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새 팀으로 갈 수 있기 때문. 유력한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되고 있다. 음바페는 &quot;드리고싶은 말씀이 있다. 때가 되면 여러분과 직접 이야하겠다고 늘 말해왔다.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quot;라며 직접 구단을 떠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어 그는 &quot;세계 최고로 꼽히는 프랑스 최고 클럽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와 큰 영광을 누렸던 지난 시간은 많은 감정, 많은 부담감을 경험할 수 있었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선수로서 성장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영광과 실수를 모두 겪으면서 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quot;이라고 덤덤히 전했다.&nbsp; 음바페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홀로 2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PSG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총 77골을 넣었는데 이 중 34골을 음바페 발을 거쳤다. 50%에 가까운 수치다. 음바페의 이탈을 대비해야만 하는 PSG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노린다. 최전방 공격수와 그를 도울 공격 2선, 중원 자원이 타깃이다. 아 볼라는 프랑스 매체 '레퀴프'를 인용, &quot;음바페의 이탈로 PSG는 약 2억 유로(한화 약 2,950억 원)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이 금액은 영입에 사용된다&quot;라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매체는 &quot;가장 유력한 대체자는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과 SSC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다&quot;라며 &quot;중원 보강도 있을 예정인데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시도한다&quot;라고 설명했다. 흐비차와 베르나르두 실바는 각각 나폴리,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다. 흐비차는 주로 윙포워드로 출전하며 실바는 공격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실바는&nbsp;이강인과 마찬가지로 왼발을 사용한다. 또한 실바는 마치 이강인처럼 상대의 하프 스페이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다. 만약 PSG가 실바를 영입한다면 이강인과 당장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실바를 이강인과 비슷한 유형의 '완성형'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매체는 &quot;PSG의 디렉터 루이스 캄포스가&nbsp;AS 모나코에서 일했을 당시 실바는 모나코 선수로 뛰었다. 캄포스는 실바를 잘 알고 있다. 실바는 맨시티와 재계약하는 과정에서 바이아웃 금액을 5,800만 유로(약 857억 원)로 낮췄는데 이는 PSG가 충분히 부담할 수 있는 금액&quot;이라고 덧붙였다.&nbsp;/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