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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싱 안 한 곳이 없어”…‘최다안타 1위’ 흥부자 외인, 왜 선발 라인업 제외됐을까 [오!쎈 수원]

스포츠뉴스

Lv.18

조회:16 | 2024-05-25 18:14

<img src="/data/image/img/fe3KE8iqH17XPxChrf9m.jpeg"> <img src="/data/image/img/mlT6XhceTW8J5qOR1xSi.jpeg"> <img src="/data/image/img/mlgGVNEkojJXgwAk7N0F.jpeg"> 키움 로니 도슨 / OSEN DB 키움 로니 도슨 / OSEN DB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최근 KBO리그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은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로니 도슨이 25일 KT 위즈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무슨 사연일까.&nbsp; 프로야구 키움 홍원기 감독은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도슨의 선발 제외 소식을 전했다.&nbsp; 키움 복덩이 외인 도슨은 올 시즌 49경기 타율 3할7푼1리 75안타 29타점 OPS 1.010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최다안타, OPS 1위, 타율, 장타율(.584) 3위, 출루율 4위(.426) 등 각종 타격 지표 상위권을 독식 중이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4할5푼7리에 달하며, 전날 수원 KT전에서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최근 6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nbsp; 그런데 왜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일까. 홍 감독은 &ldquo;휴식 차원이다. 그 동안 쉼 없이 좌익수 선발로 출전했다. 오늘은 중요한 타석에서 대타로 나선다&rdquo;라고 설명했다.&nbsp; 선수의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ldquo;경기 끝나고 보니 아이싱을 안 한 곳이 없더라. 물론 본인만의 몸 관리 차원이라고 한다. 아픈 곳은 없다&rdquo;라고 답했다. KT 선발 엄상백을 만나는 키움은 도슨의 제외로 송성문(지명타자)-고영우(3루수)-김혜성(2루수)-이주형(우익수)-최주환(1루수)-김휘집(유격수)-변상권(좌익수)-임병욱(중견수)-김건희(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인범이다.&nbsp; 홍 감독은 &quot;오늘 이주형이 오랜만에 수비를 나간다. 이제 다른 선수들을 지명타자로 기용하면서 체력 안배를 해줘야할 것 같다&quot;라고 설명했다. 키움은 라인업과 더불어 1군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내야수 임지열이 제외됐고, 외야수 주성원이 새롭게 등록됐다. 홍 감독은 &quot;임지열이 계속 좋은 감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nbsp;경기에 못 나갔다. 어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는데 감이 떨어져 보였다&quot;라며 &quot;주성원이 2군에서 계속 좋은 타격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변화를 줘봤다&quot;라고 말했다. /backlight@osen.co.kr 키움 이주형 /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