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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완전히 틀렸다...'메디컬 탈락으로 이적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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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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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8 | 2025-01-15 09:19

<img src="/data/image/img/ajj3ttEtFSot9PN4nwrF.jpg"></br>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포포투=이종관]노아 오카포의 라이프치히행이 무산됐다.영국 '트리뷰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카포는 라이프치히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2000년생, 스위스 국적의 오카포는 AC밀란이 큰 기대를 품었던 공격 자원이다. 자국 바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8년에 프로 무대를 밟았고 3년간 두각을 드러낸 후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향했다.활약은 눈부셨다. 도르트문트로 떠난 엘링 홀란드의 공백을 메우기에 충분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단단한 피지컬과 준수한 속도를 이용해 오스트리아 수위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잘츠부르크에서의 통산 기록은 110경기 34골 23도움.결국 20233-24시즌을 앞두고 '빅클럽'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AC밀란은 그에게 이적료 1,400만 유로(약 211억 원), 5년 계약을 제시하며 미래를 그렸다.그러나 활약은 최악이었다. 시즌 초반까지는 번뜩이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잦은 부상으로 입지를 잃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6경기 6골 3도움. 또한 올 시즌은 16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에 그치며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AC밀란을 떠날 것이 유력했다. 행선지는 라이프치히.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프치히와 AC밀란이 오카포 2,500만 유로(약 377억 원)의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독일 무대로 둥지를 옮기는 것이 매우 유력했던 상황.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며 이적이 취소됐다. '트리뷰나'는 "오카포의 이적이 메디컬 테스트 결과로 인해 무산됐다. 그는 종아리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br><img src="/data/image/img/yOPIflUZdJG48rUlku2M.jpg"></br>사진=게티이미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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