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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야신도 못 이룬 가을야구 꿈, 달 감독은 다를까… 한화, 마무리캠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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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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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5 | 2024-10-29 23:27

<img src="/data/image/img/4Y8yMw60U2rZoBH4aKlG.jpg"></br>    김경문 한화 이글스의 감독. 뉴시스    이번 훈련은 시즌 종료 후 체력 회복과 유망주 기량 향상&#160;목적의&#160;기존 마무리훈련과 달리 채은성과 안치홍을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참여한다. 이들은 4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160;  &#160;  김경문 감독은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는 세밀한 준비를 할 것”이라며 “한화만의 강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모두 지금부터 준비를 잘 해 내년 시즌에는 꼭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160;  &#160;   </br><img src="/data/image/img/NR71Ig3Hp3F7jF3vGYnQ.jpg"></br>    사진=뉴시스     </br><img src="/data/image/img/6IX5YMw0tbP8qACMrgNM.jpg"></br>    사진=뉴시스    한화는 그동안 감독의 무덤으로 불렸다. 명장으로 알려진 감독들이 한화 지휘봉을 잡은 뒤 밑천을 드러내며 초라하게 떠났다. ‘코끼리’ 김응용 전 감독은 2년 9억원에 한화를 맡았지만 팀은 2013년과 2014년 내내 최하위를 기록했다. 당시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이용규와 정근우를 영입했지만 소용없었다. 해태에서 9회, 삼성에서 1회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던 김응용 전 감독은 야구 역사상 첫 9등&#160;최하위 기록을 독식했고, 한화에서 91승126패3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떠났다.  &#160;  ‘야신’으로 불렸던 김성근 전 감독은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한화는 3년 20억원에 계약한 김성근 전 감독을 위해 감독이 원하는 송은범과 배영수, 권혁을&#160;영입하는 등 아낌없이 지원했다. 하지만 김성근 전 감독은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쫓겨났다.&#160;  &#160;  김경문 감독은 과연 이들과 달리 한화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의 담금질은 이제 시작됐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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