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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손흥민-토트넘 엇갈렸다! 결국 "대화 없었다" SON이 직접 밝히다니... 사우디 이적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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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44 | 2024-09-27 07:52

<img src="/data/image/img/1ki8wSRHblnbZGdhNSap.jpg"></br>손흥민이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워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손흥민(32)의 토트넘 홋스퍼 잔류 여부에 영국 매체들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직접 구단과 대화가 없었음을 밝히기도 했다.영국 매체 &#039;팀토크&#039;는 26일(한국시간) &quot;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시즌이 끝나면 만료될 예정이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구단이 아직 재계약에 관해 논의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quot;고 보도했다.이어 매체는 &quot;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틀림없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quot;라며 &quot;그의 미래를 향한 추측은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의 영입 목표로 지목된 바 있다&quot;고 알렸다.실제로 손흥민은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라운드 카라박(아제르바이잔)과 경기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quot;토트넘과 아직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다&quot;며 &quot;미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나는 토트넘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 구단에서 거의 10년을 보냈고, 여전히 계약을 맺고 있다.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quot;고 말했다.이어 손흥민은 &quot;앞서 말했듯 올 시즌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 모든 구성원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우승)을 얻고 싶다. 경기에 뛰는 이유다&quot;라며 &quot;이 나이에는 매 순간이 목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대회가 많아 신경 쓸 것이 많다&quot;고 각오를 다졌다. </br><img src="/data/image/img/FPGtci8Ue7SvHHdG42Lb.jpg"></br>오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라운드 카라박(아제르바이잔)전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손흥민. /사진=더 스탠다드 갈무리</br><img src="/data/image/img/s2vHmamP5ktBCCrmplsd.jpg"></br>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튼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뒤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손흥민의 인터뷰와 달리 토트넘 소식통은 구단이 곧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확신했다. 영국 &#039;더 스탠다드&#039;의 딘 킬패트릭 기자는 손흥민의 인터뷰를 전하며 &quot;토트넘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1번째 시즌을 맞이한다&quot;며 &quot;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12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 이 옵션을 분명히 사용할 것&quot;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만 해도 영국 내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봤다. &#039;풋볼 인사이더&#039;는 토트넘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손흥민을 붙잡는다고 전했다. &#039;90min&#039;은 지난해 중순 &quot;토트넘은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 손흥민과 재계약에 합의할 것&quot;이라고 했다.허나 토트넘은 미적지근한 태도로 일관했다. 토트넘 유력 소식통으로 잘 알려진 &#039;풋볼 런던&#039;의 알레스데어 골드도 &quot;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으면 좋겠다. 양측이 재계약을 원하면 합의하지 않겠나&quot;라고 조심스럽게 재계약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했다.</br><img src="/data/image/img/gttSsSEbHSi7dDYDVo4k.jpg"></br>손흥민(가운데)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br><img src="/data/image/img/8SGcubdwRmhbZFYXeTba.jpg"></br>도미닉 솔란케(오른쪽)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득점을 터트리고 기뻐하고 있다. 솔란케의 등에 올라타 함께 웃고 있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재계약 움직임이 없는 사이 막대한 투자로 유럽 리그 슈퍼스타들을 모으는 SPL이 손흥민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039;커트오프사이드&#039;는 지난 7일 &quot;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여전히 손흥민을 예의주시 중&quot;이라며 &quot;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소유 구단들이 손흥민 영입에 착수할 계획&quot;이라고 했다. 심지어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손흥민을 눈독 들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039;피차헤스&#039;는 &quot;아틀레티코는 프리미어리그 스타의 계약 현황을 살피고 있다. 2025년 주요 이적 목록에 손흥민을 올려뒀다&quot;며 &quot;손흥민의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다. 토트넘에 오래 머물수도 있지만, 아틀레티코에서 관심을 분명히 했다. 이미 아틀레티코와 선수의 에이전트가 비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quot;고 전했다.계약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 소식통과 선수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토트넘 또는 손흥민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영국 내에서도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8AeJutwl6DRUdd7Fw7uI.jpg"></br>손흥민(오른쪽)과 브레넌 존슨이 2024~2025시즌 잉글랜드리그컵(EFL컵) 3라운드 코번트리 시티전이 끝난 뒤 어깨동무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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