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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고자' 케인 본 英 매체의 우려, "아니 SON과 함께 뛴 토트넘 시절과 완전 달랐어"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6-18 14:30

<img src="/data/image/img/CIjaYwyi9IcV85C7c4Qd.jpg"> Tyson Fury v Oleksandr Usyk: Ring Of Fire - Previews[OSEN=이인환 기자] &quot;얘 왜 이리 차이가 나냐&quot;.잉글랜드 대표팀은 17일 오전 4시&nbsp;독일&nbsp;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nbsp;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승점 3점을 따낸 잉글랜드는 같은 조의 덴마크-슬로베니아가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나눠가지면서 1위로 올라섰다. 세르비아는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나섰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필 포든-주드 벨링엄-부카요 사카가 공격 2선에 섰다. 데클란 라이스-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포백을 보호했고 키어런 트리피어-마크 게히-존 스톤스-카일 워커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조던 픽포드가 지켰다.선제골은 전반 13분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워커가 전방에 있던 사카에게 패스했다. 사카는 그대로 오른발&nbsp;크로스를 올렸고 굴절된 공은 박스 안의 벨링엄에게 향했다. 벨링엄은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잉글랜드가 기록한 유일할 유효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전반전은 잉글랜드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nbsp;<img src="/data/image/img/MgwvAeePQEraigh4riKj.jpg">후반전에도 지루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32분 오른쪽에서 재러드 보웬이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수문장&nbsp;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가 쳐낸 뒤 골대를 때리고 나갔다. 후반전 나온 번뜩이는 장면은 이 장면 하나 뿐이었다.&nbsp;후반전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경기는 추가 골 없이 잉글랜드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잉글랜드는 전체 슈팅을&nbsp;5회 기록하는 데 그치면서 명성에 한참 모자라는 경기력을 보였다.&nbsp;경기 종료 후 UEFA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nbsp;영국 'BBC'와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quot;세르비아는 강팀이다. 우린 조금 고생했지만, 무실점 승리로 좋은 경험을 만들었다&quot;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만족하는 모습이었다.그는 &quot;우리에게 정말 중요했던 승리다. 난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했다. 특히 전반전에는 공을 아주 잘 다뤘다. 후반전엔 우리가 필요했던 만큼 공을 소유하지 못했지만, 승리를 거두면서 좋은 출발을 만드는 건 정말 중요한 일&quot;이라고 이야기했다.<img src="/data/image/img/QU3EA8LI59nkfl9VA9aw.jpg"> Tyson Fury v Oleksandr Usyk: Ring Of Fire - Previews단 주포 케인의 부진은 우려되는 부분. 영국 '풋볼 365'는 &quot;케인은 잘하는 팀에서 반드시 골을 넣는 선수 같지만 자신만의 지원이 필요하다&quot;라면서 &quot;직전 경기서 케인은 제대로 공을 잡지 못했다. 그는 내려와서 플레이해야만 했다&quot;고 지적했다.이 매체는 &quot;솔직히 잉글랜드 대표팀에 재능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케인도 손흥민이나 토트넘과 잘 어울렸던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잘해낼 수 있다&quot;라면서 &quot;문제는 다른 공격진이 잘해주는 상황서도 케인이 부진한 것이다&quot;고 우려했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