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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최다득표' 마무리 복귀 모드, 첫 불펜투구 25구...신중한 꽃감독 "실전에서 완벽해야 부른다" [오!쎈 광주]

스포츠뉴스

Lv.18

조회:10 | 2024-07-17 20:28

<img src="/data/image/img/a7orBVfuKBqBmulXfbk1.png">[OSEN=광주, 이선호 기자] &quot;괜찮았다&quot;.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22)이 부상이후 첫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복귀모드에 돌입했다.정해영은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외야 그라운드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모두 25구를 던졌다. 전력피칭은 아니었다. 구단측은&nbsp;&quot;100%로&nbsp;던진 것은&nbsp;아니었다. 투구 후 컨디션은 통증이 있거나 하지 않고 괜찮았다고 말했다&quot;고 전했다.&nbsp;&nbsp;이범호 감독은 16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가진 취재진 브리핑에서&nbsp;&quot;오늘 불펜피칭을 했는데 괜찮다고 한다. 이틀 후 다시 불펜피칭에 들어간다. 괜찮으면 퓨처스 경기에 등판할 것이다&quot;고 말했다.&nbsp;이어 &quot;퓨처스 실전에서도 문제가 없으면&nbsp;1군에 올리겠다.&nbsp;현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어 있어 24일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마무리는 가장 중요한 상황에 나가야 한다. 완벽하다고 판단되어야 부를 것이다. 실전을 보고 판단하겠다&quot;고 덧붙였다.&nbsp;정해영은 지난 6월23일 광주 한화전 등판 도중 어깨 이상을 호소하고 강판했다. 이후 검진결과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다는 소견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실전점검까지 모두 통과한다면 24일 광주 NC전부터 복귀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빠진 지&nbsp;한 달만에 돌아오는 것이다.&nbsp;<img src="/data/image/img/jFjp9zkBSn3yBqp1pINQ.png">KIA는 4.5경기차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불펜진이 흔들리고 있다. 정해영이 장기간 이탈한데다 최지민도 재충전을 위해 2군에 내려가 있다. 필승조 투수들이&nbsp;승리를 지키느라 잦은 등판으로 인해 과부하가 걸려 있다. 장현식도 팀 경기의 절반(49경기)이나&nbsp;등판해 기복이 있다.한편 이날 삼성과의 광주경기는 우천취소됐다. 오전까지 폭우가 내리면서 그라운드 사정이 여의치 않았고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취소를 결정했다. 17일 경기는 KIA 양현종, 삼성 레예스가&nbsp;선발투수로 나선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