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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서 2년 뛰고 사우디 무조건 간다…"우승 가뭄 끝내고 거기서 큰 계약" 英 매체 확신

스포츠뉴스

Lv.18

조회:12 | 2024-07-19 19:23

<img src="/data/image/img/pdOOKcpJHiq0V9BBJnQ0.jpg">(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2년밖에 뛰지 못하는 건 이제 &#39;디폴트&#39;다. 영국 매체가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기 전 토트넘에서 2년 더 뛸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quot;토트넘에게 또 다른 힘이 되는 건 주장 손흥민이 히샬리송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과 연결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에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quot;이라며 손흥민이 올 여름 떠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전했다.이어 &quot;이달 초,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5년에서 2026년으로 1년 연장하는 옵션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제 손흥민도 계약 연장에 그린라이트를 보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는 토트넘이 공식적으로 그를 1년 더 묶어둘 수 있는 계약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quot;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quot;손흥민은 이미 32세다. 2026년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해 마지막으로 큰 계약을 맺기 전까지 토트넘에서 2시즌 더 뛸 수 있다&quot;라며 손흥민이 마치 2년 뒤 사우디로 떠날 것이 분명하다는 듯 덧붙였다.마지막으로 &quot;사우디는 이상적으로 손흥민이 지난 여름이나 이번 여름처럼 전성기에 가까워졌을 때 그를 영입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떠나기 전 토트넘이 우승 가뭄을 끝내도록 돕기로 결심했다&quot;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우승 타이틀을 원한다고 마무리했다.<img src="/data/image/img/9HPVTOfv1sSkDkgUpstV.jpg">영국 스퍼스웹은 &quot;손흥민은 이번 여름 스타 영입을 노리는 사우디 팀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나 북런던에 남는다고 명확히 밝혔다. 손흥민은 사우디 팀들의 야심 찬 타깃이지만 그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토트넘이 이번 여름 주장을 내보낼 가능성은 없다&quot;라고 했다.그러면서도 &quot;알아흘리는 손흥민을 계속해서 자신들의 레이더에 유지할 것이며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장기적인 게임을 해야 한다. 그들은 언젠가 손흥민이 사우디로의 이적에 대해 마음을 바꿀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quot;라며 손흥민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일단 이번 여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진 않겠지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후 남은 2년 동안 토트넘에 헌신한 뒤 이적하는 곳이 사우디일 거라고 전망하는 매체가 다수다.<img src="/data/image/img/zw3Yv4Sj7Jw7Xjm2mFpe.jpg">한편,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는 조항을 곧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영국의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16일 &quot;토트넘은 이번 여름 손흥민을 2026년까지 지키기 위해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것&quot;이라며 &quot;현재 계약은 2025년 만료되지만 토트넘 캡틴은 1년 더 연장하게 될 것&quot;이라고 밝혔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홋스퍼HQ는 &quot;손흥민과 토트넘의 게약 연장이 확정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동안 토트넘이 영입 후보들을 발표하기 전, 매우 훙미로운 소식을 접하게 됐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12개월 더 연장하는 조항을 활성화할 준비가 됐다&quot;라면서 &quot;이 조항이 발동되면 한국 선수의 계약 기간은 2025-2026시즌이 끝날 때까지 연장된다&quot;고 전했다.이어 &quot;32세가 된 손흥민은 팀의 주장이자 수년간 핵심 선수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다&quot;라며 &quot;의심할 여지 없이 토트넘과 열렬한 팬들 모두에게 훌륭한 소식이다. 손흥민의 계약 연장은 팀의 핵심 선수가 팀에 남을 수 있도록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구단이 구축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제공할 것&quot;이라고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img src="/data/image/img/12lkkZCkQUeTeA6C7scC.jpg">반면, 토트넘 팬 커뮤니티 SB네이션은 &quot;1년 연장은 실제로 매우 합리적이며 중기적으로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 어떤 계획을 세울지에 대한 조명이 될 것&quot;이라며 &quot;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33세가 되고, 계약이 만료될 쯤에는 34세가 될 것이다. 결국 다음 여름에 매각되거나 2026년 6월 FA로 이적할 것&quot;이라고 결국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게 될 거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quot;손흥민은 은퇴하거나 MLS, K리그로 이적할 것&quot;이라고 손흥민에게 3가지 선택지가 주어질 거라고 예상하면서 &quot;손흥민은 우아한 은퇴와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클럽 홍보대사 역할을 맡을 수 있다&quot;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