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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천금 결승골' 대전, 세징야 PK 실축 대구 1-0 제압...9위로 순위 상승 '강등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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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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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 | 2024-10-27 18:28

<img src="/data/image/img/PFHwcjehuSALWu0vyBWW.jpg"></br>대전하나시티즌의 마사가 27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대구FC를 잡고 강등권을 탈출했다.대전은 27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구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대전은 대구를 잡고 승점 3점을 추가해 순위를 9위로 끌어올렸다. 강등권에서 탈출한 것이다.대전은 4-4-2 전술을 가동했다. 마사, 김준범이 투톱을 형성했고 최건주, 밥신, 이순민, 윤도영이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수비는 오재석, 안톤, 김현우, 김문환이 구성했고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정치인, 세징야, 이탈로가 공격을 구성했고 요시노와 박세진이 중원을 구성했다. 홍철과 황재원이 측면을 책임졌고 고명석, 카이오, 박진영이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꼈다.대전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5분 윤도영의 패스를 받은 마사가 회심의 슈팅을 연결한 것이 옆 그물을 강타했다. 곧바로 16분에는 김준범이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대전은 전반 24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윤도영이 압박 후 패스를 건넸고 마사가 슈팅을 연결했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하지만, 이후 세컨드 볼 상황에서 마사가 재차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오프사이드 이슈가 있어 주심이 비디오 판독에 돌입했고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려 득점으로 인정됐다.대전의 기세는 하늘을 찔렀다. 전반 28분 최건주의 날카로운 패스를 마사가 쇄도하면서 슈팅을 시도하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해서 만들었다.일격을 당한 대구는 힘을 쓰지 못했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시도한 공격이 빈번히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하고 전반전을 0-1로 마쳤다.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박용희와 박세진을 빼고 에드가, 장성원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대전이 계속해서 고삐를 당겼다. 후반 9분 최건주와 마사가 연이어 슈팅을 선보였다. 골키퍼 오승훈 선방에 막혔지만, 충분히 위협적이었다.대구는 에드가와 세징야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동점골에 주력했다. 하지만, 대전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하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br><img src="/data/image/img/lguwMa2ZCPzthaiU6116.jpg"></br>대전하나시티즌의 박세진과 대구FC의 밥신이 27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 경기에서 볼 경합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대전은 후반 막판으로 흐르면서 수비를 강화하면서 실점 최소화에 주력했다. 대구는 바셀루스를 투입해 공격 숫자를 늘려 계속해서 득점을 위한 고군분투했다.대구는 고삐를 당겼다. 후반 40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바셀루스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머리로 결정적인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대전은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43분 밥신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대구는 후반 막판 바셀루스의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그러던 후반 추가 시간 천금같은 기회를 얻었다. 대전으로부터&#160;핸드볼 파울을 끌어내면서 페널티킥을 얻은 것이다.&#160;하지만, 세징야가 실축하면서 대구는 고개를 숙였다. 결국, 승리는 안방 주인 대전이 차지했다. 강등권 탈출이라는 감격까지 챙겼다.</br><img src="/data/image/img/5PWl0bKfjx7giQ5hQfcP.jpg"></br>대구FC의 카이오가 27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STN뉴스=반진혁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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