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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보인다! 바르셀로나 신성 야말이 작성한 역사, '77년 만에 엘 클라시코 최연소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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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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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 | 2024-10-27 18:33

<img src="/data/image/img/CvPUBLdSsnSoV10O17a3.jpg"></br>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STN뉴스] 반진혁 기자 = 라민 야말이 역사를 작성했다.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야말은 레알을 상대로 번뜩였고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32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바르셀로나의 대승에 일조했다.야말은 기록을 세웠다. 77년 만에 엘 클라시코 최연소 득점이라는 역사를 세웠다. 17세 106일의 나이로 종전 기록인 1947년 알폰소 나바로의 17세 365일을 넘어섰다.야말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바르셀로나의 최연소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최연소 멀티골을 작성한 선수가 됐다.야말은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 유로 2024에서 우승에 등극했는데 유로 최연소 정상 등극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다.야말은 경기 후 "매우 행복하다.그저 즐기고 싶다. 레알은 지쳤고, 우리는 편안했기 때문에 밀어붙이기로 했다. 바르셀로나가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나는 항상 모든 것을 다 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위해 모든 것을 다했다. 아주 잘 됐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br><img src="/data/image/img/cDv0HGT5cGhqyTFH5ZfF.jpg"></br>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사진┃라리가 사무국야말은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평가받는 특급 유망주다. 2022/23시즌 데뷔 후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야말의 잠재력은 지난 시즌 터지기 시작했는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우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야말은 어린 나이에도 바르셀로나에서 벌써 60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야말의 잠재력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터졌다. 유로 2024에 출격했고 1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우승에 일조했다. 영 플레이어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야말은 최고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바르셀로나는 지난 9월 15일 스페인 카탈루냐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치러진 지로나와의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의 승리 선봉장이었다. 전반 30분 압박을 통해 볼을 빼앗은 후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야말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7분 프리킥 상황 이후 전개된 세컨드 볼 상황에서 감아 차기를 시도했는데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지로나의 미첼 산체스 감독은 야말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는데 "차이를 만드는 선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이어 "전 세계 17세 중 최고의 선수다. 리오넬 메시와 같은 선수가 또 나올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힘들지만, 야말이 계속 성장한다면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높게 봤다.</br><img src="/data/image/img/KTz7DFnH99ubGi3Ae68V.jpg"></br>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야말의 활약에 빅 클럽이 주시했다.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야말을 원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야말에 대한 2억 5,000만 유로(약 3,715억)의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는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의 언급을 덧붙였다.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야말을 처분하고 싶지 않았고, 팀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확고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바르셀로나가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바르셀로나가 자금 확보를 위해 PSG의 제안을 수락했다면 이강인과 야말이 함께 뛰는 그림이 그려질 수도 있었던 것이다.PSG는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 후 장기적인 슈퍼스타를 확보하기 위해 야말에 관심을 보였지만, 바르셀로나는 거절했다.STN뉴스=반진혁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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