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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손흥민 없이 5부에 쩔쩔' "180억이면 손흥민 팔아야" 이해 못할 비판... 연장서 탬워스 3-0 제압...힘겹게 FA컵 4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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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2 | 2025-01-13 07:10

<img src="/data/image/img/VR3hxrNF5zD6lIBBTA4L.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D2aOnivrqy8Sm77zaSW3.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우충원 기자] &quot;손흥민, 빅리그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quot; VS &quot;180억 원이면 손흥민 팔아야 한다&quot;.&nbsp;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탬워스의&nbsp;더 램 그라운드에서 끝난 2024-2025시즌 FA컵 3라운드에서&nbsp;탬워스(5부리그)와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세&nbsp;골을 추가하며 3-0으로&nbsp;승리,&nbsp;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마이키 무어-티모 베르너-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이브 비수마-파페 사르, 세르히오 레길론-아치 그레이-라두 드라구신-페드로 포로, 안토닌 킨스키가 선발로 나섰다.손흥민은 휴식 차원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외에도&nbsp;도미닉 솔란케, 윌 랭크셔, 데얀 쿨루셉스키, 칼럼 올루세시, 루카스 베리발, 알피 도링턴, 제드 스펜스, 브랜든 오스틴이 벤치에 앉았다. 양민혁은 예상과 달리 명단 제외되면서 토트넘 데뷔를&nbsp;또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레퀴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해리 케인의 인터뷰를 게재했다.&nbsp;케인은 인터뷰를 통해 &quot;토트넘에서 손흥민과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냈다. 손흥민은 빅리그 선수 중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quot;라고 밝혔다.&nbsp;이어 &quot;특히 손흥민과 기술적으로 분명 좋은 모습을 많이 만들었다&quot;라고 설명했다.&nbsp;이미 손흥민도 케인과 모습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nbsp;손흥민은 지난해&nbsp;넥슨 FC 온라인과 인터뷰에서 &quot;어느 순간에는 케인과 나 단 둘이서만 공격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quot;라고 발언했다.&nbsp;이어&nbsp; &quot;나는 케인만 찾고 케인은 나만 찾았다. 상대도 우리 둘을 막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우리는 진짜 너무 잘 맞았다&quot;라고 덧붙였다.&nbsp;케인과 손흥민은&nbsp;토트넘 시절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 듀오로 군림했다.&nbsp;둘은 리그에서만 무려&nbsp;47골을 합작하며&nbsp;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36골) 듀오를 따돌리고 PL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웠다.&nbsp;골 기록도 손흥민이 24골-23도움, 케인이 23골-24도움으로 딱 절반씩이다.&nbsp;</br><img src="/data/image/img/tBo0Juw8HnNQsIZCd7mn.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Feknht8hR4MTjz7ivlZ0.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로 득점왕 등극을 도와주기도 했다.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하면서 3차례나 PL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도 2021-2022시즌 23골을 터트리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8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케인과 손흥민의 인연은 2023년 막을 내렸다.&nbsp;케인이 우승컵을 찾아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것. 손흥민만 토트넘에 남아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케인은 그 뒤로도 손흥민과 호흡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3월 마인츠전을 마친 뒤 바이에른 동료 자말 무시알라에게 손흥민 같은 움직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당시 케인은 &quot;토트넘 시절에&nbsp;항상 손흥민이 먼저 달려나갔다. 난 그를 보고 패스를 넣어줬다. 난 무시알라에게도 똑같이 움직이라고 말했다&quot;라며 &quot;오늘 무시알라가 뛰는 걸 보고 패스했다. 그 움직임을 많이 훈련했다. 내 인생 최고 어시스트 중 하나였다&quot;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케인이 이적한 뒤 손흥민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올 시즌 굉장히 부담스럽다.&nbsp;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2위까지 내려갔다. 특히 최근 프리미어리그서 토트넘은 1무 4패를 기록중이다.&nbsp;결국 영국 현지 언론들은&nbsp;토트넘이 이번 시즌 9위를 차지해 프리미어리그 순위로만 보면 다음 시즌 UEFA 클럽대항전에 참가하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내놓고 있다.&nbsp;디 애슬레틱은 &quot;올 시즌 손흥민의 리그 성과는 약간 감소했다. 주요 득점 지표인 경기당 기대 득점(xG), 비-페널티 xG, 경기당 득점에서 이번 시즌 기록은 작년보다는 2022-2023시즌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quot;라고 과거만큼 폭발적인 모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이어&nbsp;&quot;도움 부문에서는 더 나은 성과를 냈다. 이전까지 손흥민은 항상 자신의 xG를 뛰어넘는 득점력을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은 거의 기대치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quot;라고 했다.&nbsp;&nbsp;</br><img src="/data/image/img/KJPGXRDPTAmSdAJ0WLbo.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6ibeEEJLvBCQH3beXkcY.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손흥민이 어려운 사이 케인도 손흥민을 원했다.&nbsp;케인은 &quot;우리의 호흡은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왔을 때 다른 차원으로 발전했다. 그 전에는 역할이 더 확립되어 있었다. 난 9번 공격수였고, 손흥민은 왼쪽에 있었다. 우리는 이미 경기에서 서로를 잘 이해했지만,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는 더 많은 공격 듀오를 형성했다&quot;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quot;그러면서 우리는 역할을 훨씬 더 많이 바꾸면서 거의 텔레파시로 연결된 사이를 만들었다. 한 번은 내가 최전방에 있었고, 다른 한 번은 내가 그에게 어시스트를 주기 위해 뒤로 물러났다&quot;라고 설명했다.케인은 바이에른에서도 손흥민 같은 듀오를 만들 수 있냐는 말에 무시알라의 이름을 꺼냈다. 그는 &quot;그런 호흡을 다시 만들 수 있을까? 난 이제 경기를 더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더 쉽게 연결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바이에른에서는 이미 무시알라와 함께 그런 모습을 순간 찾아볼 수 있다&quot;라고 전했다.토트넘과 1시즌 계약을 연장하기전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이 제기됐다.&nbsp;TZ는 &quot;케인의 생각은 터무니없는 게 아니다. 손흥민은 몇 년 전에도 바이에른과 연결됐다&quot;라며 &quot;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레버쿠젠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그는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하며 양발 능력을 갖췄기에 바이에른 공격진의 거의 모든 위치에서 뛸 수 있다&quot;라고 기대를 걸었다.아벤트 차이퉁도 손흥민이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이적시장에 나오면 꼭 영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nbsp;&quot;내년 여름 손흥민은 바이에른이 최소한 영입 명단에는 올려야 할 이름이다. 특히 공격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네는 다시 한번 폼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계약 만료로 바이에른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quot;라고 강조했다.하지만 토트넘이 1년 계약을 연장하면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 결국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일단 뛰어야 한다.</br><img src="/data/image/img/r17B7hNcDDKfOz8yr6Sp.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1uUsQiMxjrlK9LmOcRvM.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그런데 손흥민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팀 전체의 부진이 손흥민 때문이라는 이야기다.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quot;사이먼 조던이 손흥민에 대해 들은 흥미로운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손흥민이 올 시즌 부진한 데 한 가지 큰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quot;라고 보도했다.과거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주였던 조던은 손흥민이 지난 시즌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조던은 토크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nbsp;&quot;손흥민이 건강한지 궁금하다. 참고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가 지난해 수술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quot;라고 밝혔다.이어 &quot;올 시즌 토트넘 경기를 몇 차례 봤는데&nbsp;'손흥민이&nbsp;손흥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시즌 한때 해리 케인을 대신해 리더 역할을 맡았던 그 선수와는 달라 보였다. 지금 손흥민은 조연처럼 보인다&quot;라고 강조했다.손흥민의 미래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조던은 &quot;아마도 손흥민이 100% 컨디션이 아니라 그럴 수 있다. 토트넘이 변화를 택할 때인지, 손흥민이 궤도를 벗어나진 않았는지 의문이다&quot;라고 덧붙였다.브렌트포드와 레스터 시티 감독이었던 마틴 앨런은&nbsp;&quot;손흥민은 토트넘의 환상적인 선수였으며 모든 팀의 팬들로부터&nbsp;존경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nbsp;속도가 느려지기&nbsp;시작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에너지와 속도가 예전 같지 못하다. 당연히 그렇게 되면 토트넘이 그를 판매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quot;라고 주장했다.심지어 앨런은 손흥민의 몸값은 1000만 파운드(180억 원) 정도라고 평가절하했다.</br><img src="/data/image/img/OTteOV9mIeJOzCqmIad9.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lawD46cK41b4y1BGDQ5Z.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그는 &quot;올여름 손흥민은&nbsp;훌륭한 커리어를 쌓은 뒤 토트넘이 이적을 고려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갖는 것 같다&quot;라며 &quot;손흥민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그는 아마도 1000만 파운드에서 1500만 파운드 정도의 선수일 것이다. 또한 이적료에 영향을 미칠 계약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quot;라고 말했다./ 10bird@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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