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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대박 친 '슈퍼컵 개막식'...다음 4회 대회 때는 또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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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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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 | 2025-01-18 15:40

<img src="/data/image/img/17jBm94FbLcyb4ERhXw2.jpg"></br>올해도 대박이었다. 슈퍼컵 개막식은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하다.&#160;17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선 &#39;2025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39;이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U11, U12 U13, U15, U18 등 5개 종별에 걸쳐 개최되며 한국, 미국, 태국, 몽골 등에서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19일까지 3일간의 농구 축제를 경험할 예정이다.지난해 두 번의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유소년 농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슈퍼컵은 올해도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개최하게 됐다. 홍천군과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 KXO(한국3x3농구연맹)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수원(주), 고려용접봉, 윌슨, 그린몬스터, 드림스코프,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등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160;대회 이튿날인 1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 개막식은 앞선 두 번의 슈퍼컵보다 더 풍성한 콘텐츠와 참가 선수단의 열띤 환호 속에 진행됐다.&#160;추운 날씨 속에도 멀리 홍천군까지 온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김철회 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장, 변상미 홍천군농구협회장,&#160;장은하 드림스코프 부사장, 주은정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 해와관광팀장, 민병준 한수원 홍천양수발전건설소장, 이용진 서울특별시농구협회 수석 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성대한 개막식을 연출했다.&#160;</br><img src="/data/image/img/R4e0uic0aCAKuT6ozMXP.jpg"></br>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이번 3회 대회도 홍천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영재 홍천군수는 "1년여 만에 전 세계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을 다시 만나 무척 즐겁다. 날씨가 추울 법도 한데 모두 해맑은 표정으로 슈퍼컵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선수단을 환영했다.&#160;이어 "우리 홍천군은 슈퍼컵과 함께 FIBA 3x3 홍천 챌린저를 연속 개최하며 세계적인 농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군에서 모든 선수단이 즐겁고 행복을 추억을 안고 돌아가셨으면 한다"라고 덕담을 남겼다.&#160;</br><img src="/data/image/img/Xc7rScRZAjrbSoOoWlQw.jpg"></br>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은 "벌써 대회가 이틀째를 맞았다. 준비 기간을 전부 합치면 2개월여 이번 슈퍼컵을 준비한 것 같다. 우리 홍천군을 찾은 전 세계 선수단에게 정말 감사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를 꿈꾸는 홍천군을 자주 찾아와 주셨으면 한다"라고 대회 개최 축사를 건넸다.&#160;내빈들의 축사가 끝난 뒤에는 선수단이 가장 기다리던 기념 공연이 펼쳐졌다. 슈퍼컵은 언제나 선수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발굴, 개막식을 환호의 현장을 탈바꿈 시킨다.&#160;</br><img src="/data/image/img/wRrxipeVUvuCNtZLGojK.jpg"></br>올해는 외국인 K팝 댄스팀&#160;에센티아가 경기장을 찾았다. 프랑스, 루마니아, 벨기에 등에서 온 유럽의 젊은 댄스팀은 K팝에 맞춰 멋진 공연을 선보였고, 참가 선수단을 위해 한국말까지 연습해 오는 열의를 보여줬다.&#160;이어 펼쳐진 이번 개막식의 대미는 &#39;코리안 덩커&#39; 이규호의 덩크슛 시범 공연이었다. 현재 정강이 피로골절의 여파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이규호는 슈퍼컵 관계자들의 요청과 유소년들을 위해 흔쾌히 대회 현장을 찾았다.&#160;</br><img src="/data/image/img/D4SpjvlGqcYPbFkvl5Px.jpg"></br>이규호는 부상 회복 중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멋진 덩크들을 선보였고, 경기장을 둘러싼 선수단은 자지러질 듯한 환호로 덩크슛에 환호했다.&#160;여기에 주최 측이 마련한 다양한 선물까지 덤으로 받게 된 참가 선수단은 전날 경기의 피로도 잊은 채 개막식을 즐겼다.&#160;</br><img src="/data/image/img/7aa78FQ2UGJ1wxCL11ZB.jpg"></br>슈퍼컵 관계자는 "슈퍼컵은 언제나 다른 대회들과는 차별화된&#160;개막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다행히 관계자 및 참가 선수, 지도자,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이번 대회&#160;개막식도 성공적으로&#160;치러진 것 같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160;이어 "감사하게도 참가 선수들이 개막식을 즐겁게 즐겨준 덕분에 다음 대회도 힘을 내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슈퍼컵 개막식 만의 전통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남은 대회도 잘 치러내겠다고 다짐했다.&#160;사진 = 김지용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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